작품설명
김덕수 예인인생 60주년을 기념하여 11월 3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명>>의 막을 올린다. 지난 60년 동안 한국의 전통예술의 얼과 숨결을 이끌어온 김덕수의 음악인생 60년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이번 무대에서는 세계 곳곳의 무대에서 천예가 깃든 그의 장고가 북, 꽹과리 그리고 징을 만나 황홀한 경지의 조화를 이루는 감동의 순간들을 만날 수 있다.
줄거리
이번 공연은 소통과 화합과 나눔으로 공연의 주제는 ‘신명’이다. 한국인의 힘의 원천이자 김덕수의 장고를 대변하는, 천지인(天地人)이 하나 되는 ‘신명’을 그 동안 김덕수와 사물놀이를 사랑해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대중과 ‘소통과 나눔’의 의미로 보답하고자 함이다. 꽹과리, 징, 장고, 북으로 일상 속에서 희로애락(喜怒哀樂)을 함께해 온 대중들을 이제는 축제의 장으로 인도하며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는 시간이 필요한 때라고 그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