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서 만든 노래들, 
문문 단독 콘서트 ‘긴 시’ 

2017년 가장 주목받은 아티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다져온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은 문문이 정규 1집 발매 기념 공연을 엽니다. 
공연은 7인조의 셋으로 구성되며 비행운, 앙고라, 애월, 물감 등 큰 사랑을 받은 곡뿐만 아니라 곧 발매될 정규 1집에 수록될 곡들로 두 시간을 따뜻하게 채워갈 예정입니다. 

세세한 경험들을 쌓아 만든 이야기들로 청춘의 이상을 만듭니다. 누구나 느껴온 사사로운 감정들이 공감이라는 틀 안에서 자유롭기를, 누구에게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음악이었으면 합니다. 

달에도 계절이 있을까요？ 그럼 그 계절은 너무 춥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