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뮤지컬 배우 이율,정동화의 연극무대 점령기!!
뮤지컬<주유소습격사건>의 개성만점 딴따라 이율이! 몽한 매력 <앵콜 나쁜자석>의 원석으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의 귀염발산 주봉이 정동화가! 시크한 매력 <앵콜 나쁜자석> 민호로! 그들이 보여주는 연극의 깊은 감성 속으로 빠질 준비 되셨나요?
이율, 정동화의 연극무대 점령기!! 2009년 8월7일 시작됩니다!!

당신이 심장을 울리고 가슴을 적시는 연극 <앵콜 나쁜자석>
서로 가까워지려 하면 할수록 밀어내려는 성질을 지니고 있는 자석. 연극 <앵콜 나쁜자석>은 상대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자성을 없애려고 벼랑 끝에서 자신을 내 던진 한 나쁜 자석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될 수 없었던 4명의 캐릭터들이 만들어 내는 웃음과 눈물, 그리고 극중극으로 표현되는 두편의 동화가 가슴 시리지만 따뜻하고 슬프지만 아름다운 연극 <앵콜 나쁜자석>의 감동과 함께 하세요.

줄거리

난 나쁜 자석이야! 이제 다가갈 수 있어. 9살 민호와 은철, 봉구는 오래 전부터 한 동네 사는 친구들이며, 원석은 서울에서 전학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이 익숙치 않다. 민호는 그 중 제일 대장 노릇을 하고 있으며 은철은 민호를 항상 따른다. 봉구는 뚱뚱하며 넉살 좋은 아이로 귀염성이 있다. 원석은 말도 없고 잘 웃지도 않으며 혼자 동화쓰기를 즐겨 하는 아이이다. 19살 이들 넷은 학교에서 음악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다.그러나 밴드 생활에 집착하고 있던 원석을 민호, 은철, 봉구는 음악적 취향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밴드에서 강제 탈퇴시킨다. 원석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떠나는데... 그날 밤 폐교는 큰 폭발음과 함께 엄청난 불에 휩싸인다 29살 원석이 죽은 지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은철은 그 동안 출판사에서 근무를 하면서 원석이 죽기 전에 썼던 동화들을 조금씩 출판하기 시작하여 인기를 얻자 전 세계적으로 출판 하려고 결심한다. 그리고 인세를 나누기 위해 뿔뿔이 흩어져 각자의 삶을 살고 있는 민호와 봉구를 원석이 불태웠던 폐교로 부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