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기획의도 - 밤이 되기 전에는 자신이 얼마나 빛나는 존재인지 알지 못하고 강렬한 태양 아래 그저 그렇게 시간을 보냅니다. 밤에는 피곤에 지쳐 잠들어 내가 빛나고 있음을 모른체 밤을 보고, 혹시 깨어 있어도 영혼을 유혹하는 수많은 불빛들이 너무도 밝아서 또 자신들이 빛나고 있음을 알지 못하게 만든다. 요즘 젊은 사람들을 보면 자신만이 가진 멋진 빛을 보지 못하고 또다른 빛을 찾아 다닙니다 사회가 만든 현상이고, 어른들이 만든 세상이여서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뮤지컬 '소울라이트'가 잠시나마 그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작배경 - 서울 도심에 있는 청담 고시텔
작품의 특징 - IT, 게임, 해킹, 가상시뮬레이션 등 현재 전 세계 사람들이 게임으로 하여금 친목 및 친밀감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착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 보다 많이 존재한다. 그로인해 현실과 동떨어져 사회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인터넷 및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사람들하고만 친목을 다지고 친밀감을 형성하며 현실사회의 사람들과 소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게임이란 소재를 통해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고자 기발한 아이디어를 개발하여 살아가는 방법을 쇼툰화 하여 보여주고자 한다.

줄거리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라고 불리는 ‘부탄’ 사람 니마
자신의 파티원들과 MMORPG를 하던 중 최상급 레어 아이템 ‘영혼의 빛’을 빼앗 겼다. 아이템을 찾겠다는 이유로 그토록 오고 싶었던 서울, 파티원인 천재 프로그래머 덕희를 비롯해 20대 청년들이 모여 사는 강서구 청담 고시텔에 온다. 아시아 최고 IT 도시,
속도와 자유가 있(어보이)는 서울을 동경해 온 부탄 사람 니마와 서울을 벗어날 수도 자신의 꿈에 다가가기도 벅찬 각기 다른 이유의 서울 청년들이 벌이는 고군분투 게임 공모 도전기 ! 각자 그토록 찾고 싶던 것들을 화려해보이기만 하는 도시,
서울에서 찾을 수 있을까 우리에게도 빛이 올까

캐릭터

니마 | 한국어가 원어민 수준인 부탄 승려 겸 왕자

해원 | 대기업 바라기 취준생, 용접 면허있는 알바신

준수 | 자동차 영업사원, 前스타 아역배우

덕희 | 천재 프로그래머, 어설픈 히키코모리

미라 | 클래식 작곡 전공, 음악 알바로 연명 中

멀티맨 | 편의점&집주인, 미래자동차부장, 면접관,스토커, 교통 경찰관, 도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