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의 여정이아람은 대금연주가를 넘어 창작자로서 다양한 장르에서 ‘대금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음악과 음향’을 만드는 전방위적 아티스트이다. 예로부터 전통음악 연주자는 연주와 창작을 겸했다. 이아람은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현시대의 기술과 예술을 마주하는 음악가로서, 기술의 발전을 통한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첫 걸음을 에서 선보인다. 콘트라베이스 이원술, 해금 김보미, 가야금 이준은 뛰어난 연주력을 바탕으로 전 장르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솔리스트이다. 전통음악어법과 현대음악어법이 공존하는 음악, 어쿠스틱과 디지털 사운드가 함께 하는 음악을 만들어낸다.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는 네 아티스트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색채가 담긴 ‘소리의 여정’을 관객과 함께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