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997년 창단 이후 참신한 기획공연들과 해외 초청연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조이오브스트링스는 이번 연주회에서 신년에 자주 연주되는, 무겁지 않으면서도 신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곡들을 선곡해 새해 희망의 울림을 전하고자 한다.
 
조이오브스트링스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사냥 폴카’, ‘오페레타 박쥐 서곡’,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 헨델의 ‘수상음악’ 등을 연주할 예정이며, 이번 무대는 특별히 퍼커셔니스트 심선민의 협연으로 엠마누엘 세주르네의 ‘마림바 협주곡’이 연주된다. 이와 더불어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예술감독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가 선보이는 크라이슬러의 ‘빈 카프리치오’와 ‘중국의 북’, 그리고 아코디어니스트 알렉산더 쉐이킨이 연주하는 탱고와 샹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이색적이면서도 신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이오브스트링스가 펼치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새해를 여는 활기찬 희망의 선율을 들려줌과 동시에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의미 있는 연주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