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뮤지션 팻두의 기억을 지워주는 병원이라는 동명의 곡에서 모티브로 제작한 음악극
“기억을 지워주는 병원이 실제로 있다면?” 이라는 물음에서 시작하였다.
지워도 되는 기억이라는건 존재하는걸까?
판타지한 소재를 뮤지션 팻두의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로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줄거리

쉽게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일상의 반복들, 사람들은 순수한 사랑을 잃어버렸다.
어릴 때의 순수한 사랑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의사는 기억을 지워주는 병원을 차리는데… “기억을 지우면 다시 행복해 질 수 있겠죠?”
오늘도 각자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기억을 지워주는 병원의 문을 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