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정의(正義)봉!
정의를 위해 몽둥이를 휘두르다.

인간은 불완전 존재이기에, 법을 집행하는 인간과 국가는 약자를 보호하지 못한다. 아니, 하지 않는다.
‘비리적인 인간, 부패된 사회, 부정한 상황’ 이라고 욕 할 필요 없다. 우리가 계몽을 하면 된다. 휘둘러라. ‘정의봉’을!

실화인가?
등장하는 인물들은 실제 대한민국에서 범죄를 저지른 인간들이다. 그들의 공통점은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죄 값을 치루지 않고 빠져 나갔다는 것!’
군법을 어기고 사병에게 가혹행위를 했으나 오히려 대령진급을 한 군인, 살인? 방화 혐의가 명확함에도 무죄 선고를 받은 유흥업소녀, 폭행?협박을 행하고도 미성년자이기에 무죄를 받고 신분 세탁한 이들….
아무도 죄인을 처벌하지 못한다면 정의자가 그들을 찾아갈 것이다. 정의봉을 휘두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