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962년 창단, 세계를 무대로 한국의 전통 예술과 문화를 소개하고 있는 리틀엔젤스예술단이 영등포아트홀을 찾아 화관무, 처녀총각, 부채춤, 장고춤, 북춤, 가야금 병창 등을 선보인다. 특히 다음 세대 우리 나라 예술계를 이끌어 갈 예술영재들이 펼치는 놀랍도록 완벽한 기교와 예술적 영감이 넘쳐나는 무대는 관객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극기를 세계로”라는 기치를 내걸고 한국문화예술계에 큰 업적을 끼치고 있는 리틀앤젤스예술단은 그동안 57차에 걸쳐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50여개국을 순방하며 6천여회의 무대 공연과 5백여회의 TV출연, 50회 이상의 국가 원수들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을 세계 속에 심고 있는 단체로 한 여름밤의 더위를 말끔히 씻겨줄 예정이다.

세계 무대에서 돋보이는 리틀엔젤스의 향연
문화 예술이 거의 전무했던 1960년대에 창설되어 우리나라 무용계가 눈부시게 발전하는데 하나의 초석을 놓았던 리틀엔젤스는 우리 나라 무용의 역사와 큰 맥을 같이하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과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주역 프리마돈나 신영옥,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강수진, 깊은 한국적 전통 가락을 세계의 음악으로 대중화시킨 사물놀이패의 김덕수 교수, 국립남도국악원 안무자 이노연,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지도위원 남기문, 최병삼, 박은하, 국립국악원 무용단 지도위원 심숙경 등 각 대학 무용과 교수들 및 한국 예술계를 이끌고 있는 많은 인재들을 배출해 내었다. 지금도 국내외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재능 있는 인재들을 대거 발굴, 양성하는 산실로써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