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R＆B 음악의 ‘여제’ 거미 

때로는 감미롭게, 때로는 파워풀하게. 노래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최고의 보컬리스트 거미. 
그녀는 데뷔 당시 “최고의 신인”으로 꼽히고, 이름이 알려진 뒤에는 “한국 R＆B의 대표주자”로 
평가 받은 아티스트이다. ‘You Are My Everything’,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날 그만 잊어요’, ‘어른 아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고, 전국투어 콘서트를 ‘완판’한 이력 덕분에 “믿고 보는 아티스트”라고도 불린다. 
폭발적인 성량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언제 어디서나 청중을 사로잡는 “공연 장인”, 
호소력 짙고 소울풀한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하는 거미를 구리아트홀에서 만나보자. 

어쿠스틱 팝부터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슈퍼스타’ 홍대광 

홍대, 청계천, 인사동을 돌며 5년 간 버스커로 활동한 홍대광은 <슈퍼스타K4> TOP 4에 올라 
주목 받아 이름을 알렸다. ‘슈스케’ 이후에는 씨스타 소유와 호흡을 맞춘 듀엣곡 ‘굿바이’를 시작으로 
‘멀어지다’, 댄스곡 ‘고마워 내사랑’, <힙알못 프로젝트> ‘힙합이 뭔데？’ 등을 발표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였다.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바쁘게 활동하는 한편,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에 참여하여 김광석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발라드부터 경쾌한 곡까지 소화하며 더욱 성숙해진 싱어송라이터, 
홍대광이 또 어떤 새로운 시도로 관객을 설레게 할지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