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9세에서부터 80세까지, 모든 세대들의 공감대 형성
[사건발생 일구팔공]은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가슴 뭉클하게 담고 있다.
젊은 세대는 젊은 세대끼리, 그 윗세대는 윗세대 사이의 세대적 공감대가 형성된다. 서로 다른 생각과 삶을 살아왔기에 그 세대들 사이에 벽이 존재하지만, 그들 서로의 삶을 어떻게 이해하게 되는지, 그래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보여준다.
극단 청국장의 지난 작품들이 젊은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면, [사건발생 일구팔공]은 젊은이에서부터 연세 지긋하신 어른까지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다양한 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사건발생 일구팔공]을 주목하자.
할머니, 엄마, 딸로 이어지는 그녀들의 삶
모진 시집살이를 당하고, 딸마저 잃어버린 가슴의 한을 품고 살았던 순래와 꿈을 가지고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단 한 번도 엄마를 찾지 않았던 정자,
자신의 친엄마가 아니기에 벽을 두고 있었던 선희.
어머니의 삶을 부정하고 미워하려고 하면 할 수록, 그들과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사건발생 일구팔공]은 우리 어머니, 그리고 할머니의 삶 속 용서와 이해, 그리고 화해를 통해 우리의 진정한 삶은 바로 어머니가 존재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사건1
[춘천 거기] [장군슈퍼] [임대아파트] 김한길 연출의 신작!!
[사건발생 일구팔공]은 혜화동1번지 4기동인 페스티벌 [미스터, 리가 수상하다] 참가작으로 공연된 김한길 연출의 신작이다.
현실에 대한 섬세한 터치와 더불어 인간의 내면에 대한 치밀한 표현으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확보 하고 있는 김한길 연출의 연극은 자극적이지도 않고 화려하지도 않다. 따스하게 젊은 세대의 감성을 담아내는데 탁월한 재능을 지닌 김한길 연출의 이번 작품은 무대에 흩어져 있는 무거운 내용을 단아하게 정리하는 마술과도 같은 연극이다.
사건2
쇼틱, 청국장, 문화아이콘이 만났다!
이미 다양한 뮤지컬 프로듀싱 작업을 하고 있는 쇼틱 커뮤니케이션즈,
잔잔한 감동으로 연극의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극단 청국장,
젊은 공연 기획집단 문화아이콘이 손을 잡았다.
[사건발생 일구팔공]은 젊은 제작자와 기획자, 그리고 연출가가 만나 자유로이 소통하며, 두터운 김한길 마니아 층을 바탕으로 서포터즈의 후원까지 [사건발생 일구팔공]의 성공을 위해 다같이 참여하게 된다. 점점 대형화되고 있는 공연시장에서 올 여름 소극장을 굳건히 지킬 것이다.
사건3
일상성의 표현, 사실주의를 작품에 담다
[사건발생 일구팔공]은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보편적인 소시민들의 삶을 담았다. 공연을 통해 비춰지는 인물들은 나 자신의 삶과 내 가족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들을 주로 사용해 수다스럽게 풀어내거나 침묵으로 비워내 작품의 흐름을 조절한다. 관객의 몰입을 유도하면서, 연극과 현실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사건발생 일구팔공]은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가슴 뭉클하게 담고 있다.
젊은 세대는 젊은 세대끼리, 그 윗세대는 윗세대 사이의 세대적 공감대가 형성된다. 서로 다른 생각과 삶을 살아왔기에 그 세대들 사이에 벽이 존재하지만, 그들 서로의 삶을 어떻게 이해하게 되는지, 그래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보여준다.
극단 청국장의 지난 작품들이 젊은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면, [사건발생 일구팔공]은 젊은이에서부터 연세 지긋하신 어른까지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다양한 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사건발생 일구팔공]을 주목하자.
할머니, 엄마, 딸로 이어지는 그녀들의 삶
모진 시집살이를 당하고, 딸마저 잃어버린 가슴의 한을 품고 살았던 순래와 꿈을 가지고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단 한 번도 엄마를 찾지 않았던 정자,
자신의 친엄마가 아니기에 벽을 두고 있었던 선희.
어머니의 삶을 부정하고 미워하려고 하면 할 수록, 그들과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사건발생 일구팔공]은 우리 어머니, 그리고 할머니의 삶 속 용서와 이해, 그리고 화해를 통해 우리의 진정한 삶은 바로 어머니가 존재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사건1
[춘천 거기] [장군슈퍼] [임대아파트] 김한길 연출의 신작!!
[사건발생 일구팔공]은 혜화동1번지 4기동인 페스티벌 [미스터, 리가 수상하다] 참가작으로 공연된 김한길 연출의 신작이다.
현실에 대한 섬세한 터치와 더불어 인간의 내면에 대한 치밀한 표현으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확보 하고 있는 김한길 연출의 연극은 자극적이지도 않고 화려하지도 않다. 따스하게 젊은 세대의 감성을 담아내는데 탁월한 재능을 지닌 김한길 연출의 이번 작품은 무대에 흩어져 있는 무거운 내용을 단아하게 정리하는 마술과도 같은 연극이다.
사건2
쇼틱, 청국장, 문화아이콘이 만났다!
이미 다양한 뮤지컬 프로듀싱 작업을 하고 있는 쇼틱 커뮤니케이션즈,
잔잔한 감동으로 연극의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극단 청국장,
젊은 공연 기획집단 문화아이콘이 손을 잡았다.
[사건발생 일구팔공]은 젊은 제작자와 기획자, 그리고 연출가가 만나 자유로이 소통하며, 두터운 김한길 마니아 층을 바탕으로 서포터즈의 후원까지 [사건발생 일구팔공]의 성공을 위해 다같이 참여하게 된다. 점점 대형화되고 있는 공연시장에서 올 여름 소극장을 굳건히 지킬 것이다.
사건3
일상성의 표현, 사실주의를 작품에 담다
[사건발생 일구팔공]은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보편적인 소시민들의 삶을 담았다. 공연을 통해 비춰지는 인물들은 나 자신의 삶과 내 가족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들을 주로 사용해 수다스럽게 풀어내거나 침묵으로 비워내 작품의 흐름을 조절한다. 관객의 몰입을 유도하면서, 연극과 현실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줄거리
그들 사이에 벌어진 얽히고 설킨 이야기
생선가게를 하고 있는 정자가 지체장애 둘째 딸 순희의 식사를 위해 집으로 온다.
장마로 인해 상가가 물에 잠기자 순희를 남겨놓고 정자는 가게로 다시 나가고, 셋째 딸 선희는 결혼 준비로 나가고, 막내 아들 춘구는 친구의 합의금으로 단란주점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선다. 가족들이 집을 비운 사이 순희는 동물병원에 있는 강아지를 보기 위해 나선다. 비오는 날의 교통사고, 선희의 약혼자 지환이 감춘 비밀, 그리고 춘구의 옛 여자친구 지윤과의 관계. 그들 사이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생선가게를 하고 있는 정자가 지체장애 둘째 딸 순희의 식사를 위해 집으로 온다.
장마로 인해 상가가 물에 잠기자 순희를 남겨놓고 정자는 가게로 다시 나가고, 셋째 딸 선희는 결혼 준비로 나가고, 막내 아들 춘구는 친구의 합의금으로 단란주점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선다. 가족들이 집을 비운 사이 순희는 동물병원에 있는 강아지를 보기 위해 나선다. 비오는 날의 교통사고, 선희의 약혼자 지환이 감춘 비밀, 그리고 춘구의 옛 여자친구 지윤과의 관계. 그들 사이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캐릭터
순래 |
군대를 간 남편의 소식이 끊겨, 다른 남자에게 시집가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 억척스럽게 살았다.
그녀의 하나 있는 딸이 엄마를 버리고 도망가자 딸을 잊지 못하고, 죽어서도 딸 곁을 맴돈다.
정자 | 순래의 딸. 25살에 남편을 만났지만, 남편은 중동으로 간 후 소식이 없다. 다른 남자의 딸들을 키우며 생선가게를 하면서 자식들과 살고 있다.
순희 | 정자의 둘째딸. 정신지체를 겪고 있지만, 마음만은 순박하다. 쵸코파이를 좋아한다.
선희 | 정자의 막내딸. 결혼을 앞두고 있다. 정신지체 언니를 잘 보살피는 착한 딸이다.
춘구 | 정자의 막내 아들. 뚜렷한 직업 없이 살아가고 있다.
지환 | 지환은 선희의 약혼자이기도 하며, 춘구의 동창이다.
지윤 | 지윤은 춘구의 어렸을 적 여자친구이다.
정자 | 순래의 딸. 25살에 남편을 만났지만, 남편은 중동으로 간 후 소식이 없다. 다른 남자의 딸들을 키우며 생선가게를 하면서 자식들과 살고 있다.
순희 | 정자의 둘째딸. 정신지체를 겪고 있지만, 마음만은 순박하다. 쵸코파이를 좋아한다.
선희 | 정자의 막내딸. 결혼을 앞두고 있다. 정신지체 언니를 잘 보살피는 착한 딸이다.
춘구 | 정자의 막내 아들. 뚜렷한 직업 없이 살아가고 있다.
지환 | 지환은 선희의 약혼자이기도 하며, 춘구의 동창이다.
지윤 | 지윤은 춘구의 어렸을 적 여자친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