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영국의 90년대 초반을 이끌었던 슈게이징 중심의 록밴드 라이드(RIDE)가 첫 단독 내한공연을 위해 2018년 2월24일(토)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를 찾는다.

1991년 데뷔앨범 ‘Nowhere’와 후속작 ‘Going Back Again’의 성공과 함께 탄탄대로를 걷다가 1996년 돌연 해체를 선언해 록 팬들을 놀라게 했지만, 이후 2014년 19년만에 극적으로 재결합에 성공하며, 월드투어를 통해 건재함을 과시해왔다.

특히 보컬리스트이자 기타를 맡고 있는 앤디 벨(Andy Bell)은 해체 후 공백기동안 영국의 국민밴드라 할 수 있는 오아시스(Oasis)의 베이스로, 리암갤러거의 비디아이(Beady Eye)의 기타리스트로도 활약하며 그 명성을 꾸준히 이어온 바 있다.

2015년 안산M밸리록 페스티벌로 첫 내한한 이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다시 한번 재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