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서울시극단 창작대본 공모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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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부정한 것이 결국 나를 지탱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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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오래 전부터 흰개미 떼의 서식지가 되어버린 3백년 된 고택을 배경으로, 무너져가는 집의 실체와 그것을 애써 지키려는 사람들 간의 충돌을 담담히 그려냈다. ‘2018 서울시극단 정기공연 창작대본 공모’에 당선된 작품으로, 올해 세종S씨어터 개관작으로 공연한다. 서울시극단과 신진작가와의 만남인 이번 작품은 한국 연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