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4년만에 발표하는 강아솔의 정규 3집 [사랑의 시절] 발매 콘서트!

4년만의 정규 3집 [사랑의 시절]은 마음 깊은 곳에 숨겨놓은 어둠을 직시하며 출발했다. 우리가 불행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도록 누군가 음모를 꾸민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삶의 표정이 되어버린 포기와 무력감. 이런 고통 속에 살아가며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믿지 못하는 미로에 빠진 건 아닐까. [사랑의 시절]은 이런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용기와 믿음을 노래한다. 외롭고 잔인한 현실에 맞서 찬란한 사랑의 시절을 보내는 우리들을 위한 노래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믿고 싶었다. 외롭고 고통스러운 슬픔이 있을지라도 계속 사랑하자고, 사랑을 놓지 말자고. 지금 이 순간이 우리의 가장 찬란한 사랑의 시절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이 시절이 영원하기를. 그래도 사랑을 믿는 나와 모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