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소년 첫 정기공연 창작극 슈퍼맨닷컴〉 2018년 슈퍼맨이 돌아온다．이 힘든 세상，여러분의 슈퍼맨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어릴 적 봐왔던 슈퍼맨.
슈퍼맨이 되고 싶은 꿈은 누군가 한번은 꿔 봤을 것이다.
이 힘든 세상. 슈퍼맨이 필요하다.
주위를 둘러보라.
슈퍼맨은 가까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를 돕고, 또는 누군가를 위해 살아가는...
혹... 당신이 누군가의 슈퍼맨은 아닐까...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 시대의 대행업이라는 직종이 생겨났다.
‘슈퍼맨닷컴’ 역시 대행업을 하는 업체로써,
이름처럼 어려운 사람들을 지켜주고 돕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결국 그들도 돈을 위해 움직이고
그로 인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일도 하게 된다.
각종 대행업을 하던 그들이 대행업을 통해
본인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깨닫게 되어
각자 누군가의 슈퍼맨이 되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