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컨설턴트>
소설 <컨설턴트>의 최초 무대화!
영화 편집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구성, 예측 불가능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원작을 뛰어넘는 강력한 무대로 선보인다.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 시대를 꿰뚫는 발칙한 시선!
권력의 상징인 ＇회사＇라는 거대한 사회구조 속에서
보이지 않는 압력에 의한 구성원들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구조 속에 가려진 현대인의 익명성과 보이지 않는 것의 실체의 부조리함을 진지하게 풀어낸다.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과 배우들이 선사하는 완벽한 시너지!
옥랑희곡상, 서울연극제희곡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으로 빛나는
희곡작가 ‘정범철’ 에 의해 완벽히 재창작 된 탄탄한 스토리텔링.
<거미여인의 키스><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잘자요 엄마>등
10년 넘게 공연계의 대작들을 만들어 온 ‘문삼화’ 연출의 기발한 상상이 집약된 무대.

냉철하고 치밀한 죽음을 설계하는 남자 ＇J＇ 役 주종혁, 주민진, 강승호
회사의 실세이자 ＇J＇를 조종하는 의문의 킬러 ＇ M ＇ 役 고영빈, 오민석, 양승리
팜므파탈의 매력으로 ＇J＇를 사로 잡으며,＇J＇를 관리하는 전담 매니저 役 김나미,진소연
각기 다른 개성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는 디아더 役 윤광희,김주일

최강 크리에이티브팀과 배우들의 완벽한 조화로 빈틈없는 무대를 선사한다.

의문의 남자 M으로부터 범죄소설을 의뢰 받고 한 편의 시나리오를 쓰게 된 무명작가 J.
얼마 뒤 자신이 쓴 시나리오대로 누군가 실제로 죽게 되면서 그는
구조조정이라는 이름으로 죽음을 설계하는 회사의 존재를 알게 된다.
회사의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하러 나간 자리에서
자신의 이상형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매니저의 매력에 빠진 J는
결국 거액의 돈을 받으며 “컨설턴트”라는 이름으로 완벽한 죽음을 설계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