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스토리가 있는 퍼포먼스,
화려한 볼거리와 무용수들의 경이로운 움직임!


<태권무무(跆拳武舞) - 달하>는 NON-VERBAL, 스토리가 있는 퍼포먼스이다.
태초 이전 무의 세계(無世界), 두 남녀의 탄생과 사랑, 天.地.水.火 신들의 탄생, 그리고 이들을 갈라놓는 약육강식의 세계, 선과 악의 대결을 통해 새로운 기운과 생명이 탄생한다는 스토리가 아름다운 배경을 바탕으로 때론 격렬하게, 때론 서정적으로 펼쳐진다.

태초 이전의 경이로움이 한 무대에!
신들의 탄생 이전 무의 세계가 담긴 영상. 고구려 고분벽화의 사신도에서 살아나온 듯한 신수들(청룡백호 주작 현무 황?수룡) 웅장함, 그리고 거친 약육강식의 세계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동물 캐릭터(두꺼비, 공작, 나비, 구렁이, 독수리)의 격정적인 장면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큰 볼거리를 선사한다.

전통무술과 동양 춤의 환상적인 조화!
선무도와 태껸, 태권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통무술 전문 무예인들이 펼치는 신기(神技)에 가까운 고난도의 무예와 어우러진 남녀무용수들이 춤사위는, 태권도의 기상과 동양적인 춤 세계가 지닌 아름다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부분으로서 공연의 백미를 장식한다.

줄거리

무세계(無世界)의 혼돈(混沌), 그 완전한 무(無)의 시공간 속에서 태초의 조짐이 시작된다.
태초의 음(陰)과 양(陽), 두 기운이 조화를 이루니, 혼돈의 시공(時空)에서 천지(天地)가 개벽(開闢)한다. 이어 천지사방을 수호하는 신들이 세상에 내려오니 하늘과 땅, 물과 불의 기운이 세상에 생겨나고, 만물이 태동하기 시작한다.
그 속에서 만물의 몸과 마음, 호흡이 하나 되어 생명을 이루고, 생명들은 저마다 생존을 위한 치열한 움직임을 시작하며 그 안에서 수 천 년을 이어갈 지(知), 덕(德), 체(體)의 정신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달하_The Moon>는 동양의 천지창조 등 신화적 소재를 이용해 태권도의 기원과 변천과정을 상징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오랜 역사를 이어온 한국전통문화인 태권도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공연이다.
한국 신화적인 모티브 속에서 시연되는 고난이도의 태권 퍼포먼스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