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7월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The Etudes"란 제목으로 프레디 켐프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기교와 정서가 하나로 조화를 이룰 때 완벽한 예술이 된다'는 쇼팽의 생각을 가장 잘 보여주는 쇼팽의 연습곡과 '화려한 기교를 위한 연습곡'이면서 독주를 위한 레퍼토리로서 많은 연주자들에게 매력적인 작품으로 평가 받는 라흐마니노프의 회화적 연습곡, 그리고 현존하는 작곡가 카푸스틴의 '재즈적 색채가 엿보이는 연습곡'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연주는 특히 피아노를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 피아노를 좋아하는 클래식 애호가, 화려한 테크닉의 에튀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눈 여겨볼만한 공연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