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폭소춘향전은 현대극과 고전극의 퓨전극으로 이몽룡이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고 소리꾼이 트로트를 부르며 기생이 현대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등의 퓨전성을 갖추고 있고 대사 또한 적절한 구어체 활용으로 기존의 고전극인 춘향전을 재미있게 승화시킨 작품이다. 또한 관객과 같이 호흡하는 공연으로서 배우의 대사에서 관객과 함께하며 사물놀이패 등장도 관람석에서 등장하는 연출을 이용. 이작품의 재미를 더한다.
줄거리
오월 단오날 남원 사또 자제 이몽룡은 몸종 방자를 데리고 광한무에 산책을 나온다. 그때 건너쪽에서 노래를 하고 있는 춘향과 향단은 발견하고 이도령과 춘향의 사랑은 시작된다. 그후 아버지를 따라 한양으로 떠나야 하는 이도령은 춘향과 생이별을 하게 되는데..신관 사또가 부임이 되고 사또 생신날 옥에 있는 춘향을 불러 수청을 들라 하는데 춘향은 사또의 명을 거절한다. 화가 난 사또는 춘향을 참소하라고 명하는데 이때 이몽룡은 어사또가 되어 춘향을 구하고 재회를 하는데..
캐릭터
월매 | 수다스럽고 주관이 없으나 모성애가 강하고 현실적인 인물. 춘향과 대조적인 인물로 설정하여 춘향의 성격을 선명히 부각시켜 주는 구실도 한다.
향단 | 주인에 대한 정성과 의리, 사리분별력이 있고 다정다감하며 충직한 몸종이다.
이몽룡 | 미숙하고 철없는 책방 도령으로 염치와 지각이 없고 욕망에 급급하며 방자보다 못한 인물로 나타나지만, 오리정의 이별 이후 끈기가 있고 의지적이며 집념이 강한 전형적인 양반의 모습을 지녀 늠름하고 여유가 있으며 의리를 중히 여긴다. 다소 능청스러운 면도 있다.
방자 | 쾌활하고 악의가 없으며 충직하나 한편으로 양반의 약점을 가장 많이 알고 있다. 봉산 탈춤에서 양반(샌님)을 공격하는 말뚝이 등과 같은 유형의 인물이다.
이방 | 봉건권력에 기생하여 삶을 살아가는 계급을 대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을 위해 그저 기존의 권위에 대해 순종하면서 살아가는 인물이다.
운봉영장 | 변학도의 생일 잔치에 참석한 주변 고울 원님 중 하나로 배려심을 갖추고 있으며 눈치가 굉장히 빠른 인물이다.
변학도 | 권력자로, 풍류가 있으나 성질이 괴팍하고 급하며 고집이 세고 광기가 있는 인물이다. 극악무도한 인물이라기보다 어리석은 인물이고 철저한 증오의 대상이라기보다 혐오와 조소의 대상이다. 탐관적 위선형, 색정에 눈이 멀고 허풍과 자기 과시가 심한 인물이다.
성춘향 | 신분은 천민인 관기(官妓)와 양반 사이에서 태어난 양반의 서녀. 매우 당차고 강직한 여인상이다. 관능적인 면과 도덕적인 면, 연약한 순종성과 의지적 저항성 등의 양면성을 동시에 지니며 정절형, 현모 양처형으로 의지가 굳다.
노인 | 점술과 복술을 하는 맹인.
향단 | 주인에 대한 정성과 의리, 사리분별력이 있고 다정다감하며 충직한 몸종이다.
이몽룡 | 미숙하고 철없는 책방 도령으로 염치와 지각이 없고 욕망에 급급하며 방자보다 못한 인물로 나타나지만, 오리정의 이별 이후 끈기가 있고 의지적이며 집념이 강한 전형적인 양반의 모습을 지녀 늠름하고 여유가 있으며 의리를 중히 여긴다. 다소 능청스러운 면도 있다.
방자 | 쾌활하고 악의가 없으며 충직하나 한편으로 양반의 약점을 가장 많이 알고 있다. 봉산 탈춤에서 양반(샌님)을 공격하는 말뚝이 등과 같은 유형의 인물이다.
이방 | 봉건권력에 기생하여 삶을 살아가는 계급을 대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을 위해 그저 기존의 권위에 대해 순종하면서 살아가는 인물이다.
운봉영장 | 변학도의 생일 잔치에 참석한 주변 고울 원님 중 하나로 배려심을 갖추고 있으며 눈치가 굉장히 빠른 인물이다.
변학도 | 권력자로, 풍류가 있으나 성질이 괴팍하고 급하며 고집이 세고 광기가 있는 인물이다. 극악무도한 인물이라기보다 어리석은 인물이고 철저한 증오의 대상이라기보다 혐오와 조소의 대상이다. 탐관적 위선형, 색정에 눈이 멀고 허풍과 자기 과시가 심한 인물이다.
성춘향 | 신분은 천민인 관기(官妓)와 양반 사이에서 태어난 양반의 서녀. 매우 당차고 강직한 여인상이다. 관능적인 면과 도덕적인 면, 연약한 순종성과 의지적 저항성 등의 양면성을 동시에 지니며 정절형, 현모 양처형으로 의지가 굳다.
노인 | 점술과 복술을 하는 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