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유림아트홀 공연기획실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기획 한 “한 여름 밤의 음악회 - 눈의 여왕”이 8월 21일 압구정동 유림아트홀에서 열립니다.

여름 공연은 여름에 관한 곡들을 선보인다는 상식을 깨고, 겨울 곡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과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 등 동화와 시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집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겨울 음악의 향연은 여러분에게 신선한 바람을 채워 넣어 드릴 것입니다.

유림아트홀 음악감독이자 플루티스트인 송경화를 주축으로 피아니스트 민혜성, 최지은,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 신예 보컬리스트 이예진의 수준 높은 연주와 노래가 함께 어우러지는 완성도 있는 무대입니다.

슈만의 카니발,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타이스 명상곡, 쇼팽의 야상곡, 애니메이션 ‘아나스타샤’의 테마 등 익숙하고 쉬운 곡들로 꾸며지는 본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수준 높은 연주와 함께 만나는 동화와 시의 세계는 한 여름의 더위를 잊게 해드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