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노틀담의 종소리는 이제 향기가 된다. 가족뮤지컬의 혁명적인 리듬감!
7미터 높이의 대형 노틀담 성당, 수백송이의 꽃으로 둘러쌓인 노틀담의 대형 종, 특수 제작된 빠르고 역동적인 4개의 철 구조물.

줄거리

1장
어둠이 깔린 노틀담의 광장. 한 여인이 아기를 안고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는 어둠의 그림자 프롤로. 여인은 쓰러지고 아기는 노틀담 성당 안에 버려진다. '신이시여, 도우소서!' '이아일 살리소서!'
2장
군중들과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는 화려한 축제의 춤을 춘다. 광장에 나온 콰지모도와 늙은 쥐 크레피는 처음으로 광장에 내려와 자유를 만끽한다. 프롤로가 등장하자 축제는 물거품이 된다. '불꽃같이 타오르는 정열의 여인' '노틀담의 피어오른 장미꽃이여!'
3장
프롤로의 눈밖에 난 에스메랄다는 군사들에게 붙잡힌다. 때마침 나타난 콰지모도가 그녀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자신을 내던진다. 결국 둘은 노틀담 성당안으로 몸을 피한다. "이교도를 잡아드려!" "집시들을 잡아드려!" "바로 이 여인은 마녀재판!"
4장
성당 옥상의 다락방. 이곳에서 사는 오래된 동상 빅토와 위고. 콰지모도의 엄마같은 늙은 쥐 크레피. 익살스업고 때론 정신없는 그들이지만 콰지모도에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들이다. 당신이 이곳에서 종을 울릴때 난 광장에서 춤을 출게요! 우리 이제 친구해요!
5장
노트르담 광장은 시민들에 의해 혁명이 일어나고 성당은 불에 타기 시작한다. 크레피가 밧줄에 묶여있던 에스메랄다를 구해주다가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된다. 마지막 이별에 순간 성당이 무너지면서 콰지모도는 꽃으로 만발한 성당의 종을 사랑과 슬픔으로 울리게 한다. 이에 보답하듯 마지막 아름다운 춤을 남기는 에스메랄다. "여기 한 슬픈 운명이 있네~" "전설이 되어버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