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8세기 유럽의 거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사실적인 무대와 의상, 소품 등 이탈리아 파르마 왕립극장 ALL 프로덕션 공수

세계적인 소프라노 니노 마차이제, 장루카 테라노바를 비롯 타티아나 리스닉, 마시밀리아노 피사피아, 빈첸초 타오르미나, 안드레아 콘체티 등 내한 초호화 캐스팅

그랜드 오페라 <라 보엠>의 뜨거운 전율을 느끼다!
75인조로 구성된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백 여명에 달하는 합창단과 연기자가 선보이는 풍성한 볼거리로 오페라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프리미엄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준다.

줄거리

19세기 파리, 지독한 가난을 극복하며 자신의 꿈과 사랑의 실현을 위해 살아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삶
크리스마스 이브 파리. 시인 로돌포는 그의 친구들이자 무명의 예술가인 화가 마르첼로, 철학자 콜리네, 음악가 쇼나르와 한 건물의 다락방에서 자취를 하고 있다. 가난한 예술가들로 방세가 몇 달치나 밀려있지만 그들은 항상 즐겁고 장난이 그치지 않는다. 그러던 중 로돌포는 가난한 처녀 미미를 만나고, 둘은 한 눈에 사랑에 빠진다. 한편, 늙은 부자 알친도로와 살고 있는 무제타는 카페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는 옛 연인 마르첼로를 발견하고 그를 유혹하며 서로의 사랑을 다시 불태운다. 젊고 아름답지만 가난한 두 쌍의 연인은 모두 헤어지게 되고, 세월이 흘러 병이 든 미미를 데리고 무제타가 나타난다. 사랑하는 연인을 다시 만난 로돌포와 미미는 이 방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약속했던 일을 회상하지만, 잠시 후 미미는 숨을 거두고 죄책감과 슬픔에 사로잡힌 로돌포는 미미를 외치며 절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