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한 5월. 숙명여자대학교가 82번째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지휘자 김경희 교수를 필두로 매해 수준 높은 연주를 보여 왔던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는 특별히 음악대학 개교 7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베토벤의 교향곡 7번을 비롯하여 칼 닐슨의 플루트 협주곡(협연: 문혜빈/숙명여대 4학년)과 문경혜(숙명여대 작곡과 4학년)의 Seville Fantasia - Flamenco for Orchestra를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