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작품의 기획의도
 시대에 따라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 매일 똑같은 일상과 반복적인 하루에서 벗어나 어릴적 소꿉놀이를 하던 우리의 모습처럼, '조금은 철없게 조금은 이상적으로 살아가면 어떨까?'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제작 배경
  연기에 대한 심도 깊은 공부와 연구를 위해 설립된 본 팀은, 여러가지의 장르를 물색하던 중 연극이라는 장르에 도전함으로서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연극 '아빠들의 소꿉놀이'는 극단 걸판의 오세혁 작가의 작품으로써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고 전국 곳곳에서 공연되어지고 있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배우간의 주고 받는 호흡으로 장면을 이끌어 나가며 특별한 무대장치나 음향, 소품의 도움 없이 온전한 배우의 힘으로 끌어갈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연기를 공부해나가고자하는 팀의 색과 맞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줄거리

해질녘 아무도 없는 놀이터에서 혼자 서성이는 40대의 한 남성이 눈에 띈다.  해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아내에게 어떻게 전할까 연습중이다. 그때 놀이터로 들어서는 한 남성, 바로 선배 실직자 대머리였다. 그는 꾸부정의 이야기를 듣고는 1년동안 해고된 사실을 숨기고 살아가는 자신의 노하우를 전해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