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거장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에게 바치는 3개국 아티스트들의 오마쥬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로 한국을 대표하는 소신있는 연주자로서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중인 첼리스트 송영훈과 일본 최고의 탱고밴드 ‘쿠아트로 시엔토스’그리고 아르헨티나 탱고커플 나탈리아 가메즈, 가브리엘 앙히오가 2009년 9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4일동안 LIG 아트홀 관객과 만난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한국은 물론 미국, 중국, 핀란드, 독일, 프랑스, 영국, 러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의 연주를 통해 격찬을 받아온 실력있는 아티스트이다.

탱고음악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를 향한 그의 열정은 본 ‘탱고 프로젝트’를 만들며 오마쥬를 바치게 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었다. 클래식과 탱고 음악을 접목하여 좀 더 심도 깊은 음악에로의 접근은 음악 철학자로서의 그의 면모를 훨씬 드러나게 한다.

땅고! 땅고! 땅고!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관능과 열정의 무대

이번 2009 LIG 아트홀 빨간의자 프로그램 중 ‘어번파티’ 시리즈의 처음 ‘탱고 나이츠’로 문을 여는 본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지성과 열정이 어우러진 춤의 조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클래식의 견고한 구조와 탱고음악의 뜨거운 리듬사위가 맞물린 깊고도 뜨거운 무대에 눈을 뜨게 되리라 기대해 본다. 본 공연은 4일 모두 8시에 펼쳐지며, 전석 7만원에 판매된다. [예매: 인터파크 T.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