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6년부터 꾸준히 선보였던 <삼인삼색 시리즈>는 극단애인의 대표 레퍼토리이다. 단원들이 직접 글을 쓰고 연출하고, 출연하였으며 <극단애인의 3인 3색 이야기>를 시작으로 시즌2를 거쳐 지난 2017년에는 <3인 3색1.5>를 무대에 올렸다. <삼인 삼색 시리즈>는 단순한 공연작품에 의미를 넘어 극단애인이 장애연극에 갖는 철학과 열정의 집합체이기도 하다.
이러한 삼인삼색 시리즈의 <한달이>와 <방에서 나오기만 해>가 입체낭독극으로 각색되어 <한달이랑 방에서 나오기만 해>로 새롭게 태어난다. 한 무대에 연이어 선보여질 이 두 작품은 긴장감 있는 빠른 전개 그리고, 배우와 공간으로 만들어지는 입체낭독극과 잘 어울리는 최고의 작품이다. 정점의 순간에 장애배우들이 만들어 낼 절제된 움직임과 섬세한 감정을 실은 목소리가 실감 나는 창작희곡으로 당신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이러한 삼인삼색 시리즈의 <한달이>와 <방에서 나오기만 해>가 입체낭독극으로 각색되어 <한달이랑 방에서 나오기만 해>로 새롭게 태어난다. 한 무대에 연이어 선보여질 이 두 작품은 긴장감 있는 빠른 전개 그리고, 배우와 공간으로 만들어지는 입체낭독극과 잘 어울리는 최고의 작품이다. 정점의 순간에 장애배우들이 만들어 낼 절제된 움직임과 섬세한 감정을 실은 목소리가 실감 나는 창작희곡으로 당신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줄거리
한달이
같은 생활시설 선후배 사이인 태균, 현철, 진수는 태균의 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 어느날 피치 못할 사정 때문에 한 달 동안만 돌봐달라는 쪽지와 함께 생후 6개월의 아기가 대문 앞에 맡겨지는데...
방에서 나오기만 해
진주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간다.
요즘 들어 어머니는 이불을 싸 들고 집을 나가는가 하면 집 안의 모든 종이와 기저귀마저 찢어 놓는 등 치매 증상이 점점 악화하여 가고 있어서 요양병원에 입원시키기로 마음을 먹는다.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가는 길. 예전에 살던 집에 들르게 된 진주와 어머니는 20년 전 외롭고 고독했던 과거의 자신들과 마주하게 된다.
같은 생활시설 선후배 사이인 태균, 현철, 진수는 태균의 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 어느날 피치 못할 사정 때문에 한 달 동안만 돌봐달라는 쪽지와 함께 생후 6개월의 아기가 대문 앞에 맡겨지는데...
방에서 나오기만 해
진주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간다.
요즘 들어 어머니는 이불을 싸 들고 집을 나가는가 하면 집 안의 모든 종이와 기저귀마저 찢어 놓는 등 치매 증상이 점점 악화하여 가고 있어서 요양병원에 입원시키기로 마음을 먹는다.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가는 길. 예전에 살던 집에 들르게 된 진주와 어머니는 20년 전 외롭고 고독했던 과거의 자신들과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