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복수 할 거야.
그래야 끝날 거 같아.
누군가의 남편, 누군가의 딸에게 벌어진 서로 다른 여섯 개의 사건과 죽음들. 진실은 무엇인지, 처벌은 충분한지 온갖 억측과 소문이 난무하는 가운데 ‘누군가’는 완전한 복수를 설계한다. 치밀하면서도 은밀하게 복수의 모든 과정을 끊임없이 상상한다. 고작 ‘2센치 낮은 계단’의 차이까지 철저하고 집요하게. 이것은 트라우마가 빚어낸 잔혹한 판타지다.
그래야 끝날 거 같아.
누군가의 남편, 누군가의 딸에게 벌어진 서로 다른 여섯 개의 사건과 죽음들. 진실은 무엇인지, 처벌은 충분한지 온갖 억측과 소문이 난무하는 가운데 ‘누군가’는 완전한 복수를 설계한다. 치밀하면서도 은밀하게 복수의 모든 과정을 끊임없이 상상한다. 고작 ‘2센치 낮은 계단’의 차이까지 철저하고 집요하게. 이것은 트라우마가 빚어낸 잔혹한 판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