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스톰프뮤직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에서 인정받는 한국 클래식 아티스트를 선보이고자 ‘스톰프 초이스’ 시리즈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바이올린의 거장 기돈 크레머가 ‘어떤 곡이라도 그녀의 음악으로 만드는 힘이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로, 바흐 탄생 333주년을 기념하여 바흐 ‘바이올린을 위한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 연주에 도전한다.
2시간이 넘는 긴 연주 시간,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기량을 최대치로 발휘해야 하는 이 난곡(難曲)은, ‘바이올린의 성서’라고 불리며 수많은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게 도전과 열정 그리고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그 숭고한 연주 여정을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가 6월 14일 그리고 10월 30일 2회에 걸쳐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