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80여년을 이어 온 브로드웨이 클래식 연극 <생쥐와 인간>, 한국 초연!
노벨문학상과 퓰리쳐상을 수상한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의 소설을 원작으로 브로드웨이에서 최고의 리바이벌 공연이라는 미국 평단의 극찬과 관객의 찬사를 받은 최고의 공연이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

관객을 압도할 탄탄한 스토리
절망의 시기였던 미국의 대공황 시대, 젊은이들의 좌절과 방황, 그리고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이야기로 시대를 불문하고 우리의 삶을 반영하는 애환, 외로움, 감동을 여과없이 전달하여 관객 누구라도 깊은 울림을 받을 수 있는 공감대 높은 스토리로 다가간다.

대학로를 강타할 강력한 캐스트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캐스트들이 브로드웨이 최고의 스테디셀러 연극 <생쥐와 인간>에 참여해 한국 관객을 찾아간다.

줄거리

총명하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조지와 아이처럼 순수하고 힘이 센 레니는 자신들만의 농장을 꾸리는 것이 꿈이지만, 현재는 다른 농장의 소일거리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떠돌이 신세이다. 새로운 농장에서 일자리를 구한 조지와 레니는 그 곳에서 농장 일꾼 우두머리 슬림과 레니를 괴롭히는 컬리, 농장의 나이 많은 일꾼 캔디와 젊고 당찬 칼슨을 만나게 된다.
한 편, 농장의 유일한 여성인 컬리의 아내는 말동무가 없던 농장 생활 중, 새로 온 일꾼 레니와 조금씩 가까워지게 되고, 레니가 부드러운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만질 수 있도록 허락하지만,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 레니는 그녀의 머리를 강하게 만지게 되는데…

캐릭터

조지 | 두뇌회전이 빠른 레니의 보호자이자, 가장 친한 친구.

레니 | 지능이 낮고 큰 덩치를 가진 거구. 조지의 가장 친한 친구.

컬리부인 | 남편에게 신뢰받지 못한, 농장의 유일한 여자

컬리 / 슬림 | 어리고 호전적이며, 레니에게 적대감을 가진 농장주의 아들 / 노새끌이들의 우두머리

캔디 / 칼슨 | 나이가 들어 이제는 쓸모가 없어진 농장의 오래된 일꾼 / 젊고 거친 농장의 일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