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창작뮤지컬의 세계화의 가능성을 입증한 대한민국 웰-메이드 뮤지컬의 귀환.

2016년 트라이아웃과 연이은 초연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일본 교토와 미국 오프-브로드웨이 진출, 일본 도쿄공연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재연을 올리기까지 숨 쉴 틈 없이 달려온 뮤지컬 <인터뷰>가 1년여의 휴지기를 가지고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돌아온다.
오프-브로드웨이로부터의 러브콜과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세계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인터뷰>

제작부터 반향을 예고한 광적인 에너지와 숨막히는 심리게임이 국내 최고의 창작진과, 트라이아웃부터 함께 해 온 검증된 배우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시너지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폭발적인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비교 불가한 잔인하고 아름다운 ‘잔혹동화’ 
10년 전의 충격적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심리스릴러.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로 내면의 고통과 감정을 드러내며 쉴 틈 없이 밝혀지는 충격적 사건들! 
유진과 싱클레어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사건의 진상이 밝혀진다.

줄거리

2001년, 런던의 작은 사무실을 두드리는 노크소리.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인형의 죽음」의 작가인 ‘유진 킴’의 사무실에 
보조작가 지망생인 ‘싱클레어 고든’이 찾아온다.

작가를 희망하는 싱클레어에게 유진은 자살을 기도한 연쇄살인범이 쓴 유서를 내밀며 
소설을 쓰게 한다.

유서를 읽고 <자기 안의 괴물>이라는 이야기를 쏟아내던 싱클레어는 
문득 「인형의 죽음」의 실제 모델이 ‘조안 시니어’가 아닌지 묻고, 
당황한 유진을 향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인형의 죽음」을 통해 알려진 ‘오필리어 살인범’의 시작점을 파헤치는데…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는 두 남자의 인터뷰가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