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공작소 마방진이 선보이는 가족극으로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고전인 <토끼전>을 고선웅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해 각색한 작품이다. 

다양한 오브제의 활용과 퓨전국악 밴드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극공작소 마방진 특유의 움직임이 더해져 
시각과 청각의 재미를 극대화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어드벤쳐 가족극으로 탄생하였다. 

독창적인 시각으로 작품의 해학미를 잘 이끌어내는 연출가 서정완이 고전의 교훈을 살린 이야기에 
트렌디한 연출을 가미해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