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제 우리, 냉면 먹으러 평양 가자!!
2008년 6월 공연되었던 <침향>은 한국전쟁 당시 국군을 피해 지리산으로 도망간 주인공 강수가 56년 만에 고향을 찾는 이야기입니다. 김명화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이데올로기와 전혀 상관 없는 사람들이 겪었던 씻기지 않는 아픔을 절제된 필체로 담담하게 그려냈습니다.
<침향> 그 후 10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마지막 남은 냉전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판문점은 평화의 상징이 되어가고, 평양은 이제 ‘멀다고 하면 안되는’ 곳이 되었습니다. 북한 주민을 위한 남한 가수의 평화음악회가 열리고, 우리들은 북한의 노래 ‘반갑습니다’를 흥얼거리기도 합니다. 이 모든 일들이 감격스럽게도 우리의 일상이 되고 있는 오늘, ‘극단 난희’가 이 꿈결 같은 일들이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스며들고 있는지, 그 과정을 연극으로 만들었습니다.
창작과정에 초점을 맞춰 관객과 함께 완성해 가는 연극!!!
예술작품은 허구이면서도 예술가의 삶과 그가 살아가는 시대와 긴밀한 연관성을 갖습니다. <냉면>은 한 작가가 ‘분단’이라는 소재로 작품을 창작하고 고민하는 과정 자체를 무대화했습니다. 한국의 고단했던 현대사와 그것이 개인에게 미친 상처와 영향력을 성찰한 작품입니다. 과정은 생략하고 완성된 결과만 보여주던 기존 연극 만들기에서 벗어나 창작과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관객과 함께 극을 완성해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극단 난희는 극작가 김명화가 만든 극단입니다. <냉면>은 극단 난희의 창단 공연이기도 합니다.
희곡의 언어가 그 껍질을 깨고, 빛나고 향기로운 무대 언어로 비상하는 놀이터가 되려 합니다.
2008년 6월 공연되었던 <침향>은 한국전쟁 당시 국군을 피해 지리산으로 도망간 주인공 강수가 56년 만에 고향을 찾는 이야기입니다. 김명화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이데올로기와 전혀 상관 없는 사람들이 겪었던 씻기지 않는 아픔을 절제된 필체로 담담하게 그려냈습니다.
<침향> 그 후 10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마지막 남은 냉전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판문점은 평화의 상징이 되어가고, 평양은 이제 ‘멀다고 하면 안되는’ 곳이 되었습니다. 북한 주민을 위한 남한 가수의 평화음악회가 열리고, 우리들은 북한의 노래 ‘반갑습니다’를 흥얼거리기도 합니다. 이 모든 일들이 감격스럽게도 우리의 일상이 되고 있는 오늘, ‘극단 난희’가 이 꿈결 같은 일들이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스며들고 있는지, 그 과정을 연극으로 만들었습니다.
창작과정에 초점을 맞춰 관객과 함께 완성해 가는 연극!!!
예술작품은 허구이면서도 예술가의 삶과 그가 살아가는 시대와 긴밀한 연관성을 갖습니다. <냉면>은 한 작가가 ‘분단’이라는 소재로 작품을 창작하고 고민하는 과정 자체를 무대화했습니다. 한국의 고단했던 현대사와 그것이 개인에게 미친 상처와 영향력을 성찰한 작품입니다. 과정은 생략하고 완성된 결과만 보여주던 기존 연극 만들기에서 벗어나 창작과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관객과 함께 극을 완성해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극단 난희는 극작가 김명화가 만든 극단입니다. <냉면>은 극단 난희의 창단 공연이기도 합니다.
희곡의 언어가 그 껍질을 깨고, 빛나고 향기로운 무대 언어로 비상하는 놀이터가 되려 합니다.
줄거리
part 1-배우들은 분단이라는 단어가 연상시키는 여러 가지를 모색하고 더듬는다. 한국전쟁이라는 역사와 그에 얽힌 이산가족의 개인사 및 그와 연관된 작품 등 다양한 소스가 언급된다.
그런데 무엇으로 이 분단을 넘을 것인가? 냉면으로.
part 2-가장 맛있는 냉면에 대한 이야기가 배틀로 진행된다.
part 3-비무장지대 답사기. 작가는 분단의 상처를 보다 생생하게 상상한다.
Part 4-맛있는 냉면을 이산가족에게 대접한다.
그런데 무엇으로 이 분단을 넘을 것인가? 냉면으로.
part 2-가장 맛있는 냉면에 대한 이야기가 배틀로 진행된다.
part 3-비무장지대 답사기. 작가는 분단의 상처를 보다 생생하게 상상한다.
Part 4-맛있는 냉면을 이산가족에게 대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