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사람을 세탁하는 세탁소!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

재미만 있다면 No!!
오아시스 세탁소엔 웃음의 기예를 넘어서는
감동의 경지가 꽉 차 있었다.

"우리가 진짜 세탁해야 되는 것은 말이야 옷이 아니야,
바로 이 옷들의 주인 마음이야"


마음이 지칠때면 누구나 찾아오는 곳! 눈물 쏙 빠지게 울고.. 눈물 쏙 빠지게 웃고..
깨끗해진 마음속에 감동과 교훈을 담아가는 곳!
대학로 필수 관람 최고 인기 국민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2005년. 창작극으로는 너무나 대담하게 대학로 변두리에 자리 잡고 공연한 이래 약 30개월 동안 11만여 관객이 다녀가며 ‘100석 소극장의 기적’으로 불렸던 연극, 2008년 3월 라이프 씨어터에서 이관공연을 진행하며 3만 5천 여명의 관객을 동원, 11월 15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는 연극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이 대학로 중심부. 마로니에 공원 뒷편에 전용극장인‘오아시스 극장’을 재개관 하여 2009년 4월 17만 관객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진행중이다.

손때 묻은 세탁소와 소박한 동네의 모습은 그대로, 객석은 더욱 편안하게, 쾌적하게.
‘오아시스 극장’의 공연은 무대는 물론이거니와 로비에서부터 소박한 우리네 거리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고, 입구 또한 ‘오아시스세탁’이라고 쓰인 세탁소 문을 열고 입장하도록 꾸며져 작은 공간이나마 최대한 전용극장의 이점을 활용하였다. 이로써 관객들은 입구에서부터 손때 묻은 세탁소와 정겨운 동네의 모습을 더욱 리얼하게 느끼며 작품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전 전용극장의 불편했던 객석을 보완하고, 냉,난방 시설 및 공기청정 설비 등에 더욱 신경을 써 관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연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음이 지칠 때면 누구나 찾아가는 곳.
그래서 오아시스세탁소의 세탁기는 계속 돌아간다. 쭈~욱!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보신 선생님이 내용에 감동받아 제자들에게 단체관람으로 공연을 보여주시고, 그 공연을 본 학생이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그 부모님이 또 자신의 어머님께 보여드려 3대가 함께 공연을 보았다는 아름다운 일화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국민연극으로 불리우는 연극. 해마다 학교 동아리의 선후배가 함께 공연을 보고, 회사마다 정기적으로 있는 회식의 일환으로 넥타이부대가 찾고, 초, 중, 고, 대학교까지 공연감상 레포트 과제로 단골로 출제 되는 것은 물론, 한 고교의 중간고사 시험문제로 출제되는 것에 힘입어 교과서 수록을 위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연극.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하지만 단순히 웃기는 연극이 아닌, ‘감동과 교훈’이 있는 우리 서민들의 살아 있는 이야기!

2009년 초. ‘오아시스세탁소’는 관객들의 꾸준한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마음씨 좋은 세탁소 주인장 강태국 아저씨의 변함없이 따뜻한 미소와 더불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쾌적한 관람환경을 통해 17만 관객 돌풍을 이어갈 것이다.

관람 point. 소극장 특유의 매력 발산!

재미만 있다면 No!!
오아시스 세탁소엔 웃음의 기예를 넘어서는 감동의 경지가 꽉 차 있었다.
“우리가 진짜 세탁해야 되는 것은 말이야 옷이 아니야, 바로 이 옷들의 주인 마음이야” 


때 묻은 세상 한 귀퉁이, 때 빼고 배꼽 빼는 세탁소 하나 개업한지 2년 반이 되었다. 지난 2005년 9월 16일 대학로에 개업한 이 독특한 세탁소는 사람의 마음을 빨겠다고 결심하며 열심히 달려왔다. 그 사이,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의 인정을 받았고, 2008년 12월. 더욱 편안하고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 ‘오아시스극장’에서 17만 관객을 돌파하며 공연중이다.

‘오아시스 세탁소’는 우리를 헛갈리게 하는 것이 비단 그 극장명 뿐이 아니다.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외관인 세탁기 조형의 독특한 간판과 매표소, 로비를 지나 공연장 안으로 들어서면 무대세트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천정 곳곳에 널린 수백 벌의 옷가지들과 스팀다리미, 재봉틀 등 세심하게 신경 쓴 소품과 무대를 보고 있노라면 영락없이 정겨운 옛 동네의 세탁소 인 것 같다. 관객은 어느새 그 곳에 모인 주민이 되어 버린다.

게다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무대디자인으로 그동안 관객들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던 진짜배기 세탁쟁이 강태국역(조준형,정종훈)의 살아있는 연기를 정말 코 앞에서 볼 수 있다. 특히나 조준형씨는 초연 때부터 <오아시스세탁소>와 함께하며 1600회의 공연을 한회도 쉬지 않고 달려온 진짜배기 우리들의 세탁소 주인장 이다. 또한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의 실감연기 또한 바로 코앞에서 그들의 땀방울을 통해 느낄 수 있다.

공연의 백미인 마지막 장면에서 수많은 비눗방울에 휩싸여 하얗게 세탁된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 만화적 상상력의 구현에 함께 박수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어느새 그들과 함께 세탁된 느낌을 받게 된다. 아름다운 마지막 장면에, 잠시 현실을 잊고 몽환적인 기분에 사로잡힌 관객들은 때 묻은 세상 한 귀퉁이에 자리 잡은 이 세탁소가 범상치 않음을 느끼게 되고, 잠시나마 삶의 오아시스를 제공하고자 했던 이 공간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은 앞으로도 소극장 특유의 매력을 십분 느낄 수 있는 대학로의 대표 창작 작품으로 오랫동안 기록될 것이다.
 

줄거리

지금이야 세탁 편의점으로 변화했지만, 그래도 동네 어느 한켠에는 치익칙 연기뿜는 스팀다리미와 함께 허름하게 있는 세탁소가 있을 것이다. 변함없이 대를 이어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아시스 세탁소. 그러던 어느날 단골손님과 다름없는 몇몇 사람들이 오아시스 세탁소에 꿈꿔왔던 것을 이루어 주는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과연 세탁소에 그들이 진심으로 원하던 보물이 있었을까?
유학 가고, 팔자 고치고, 엄니 호강시켜 드리고……. 그러나 그들의 꿈에는 다만 때가 끼었을 뿐 사악하지만은 않다. 코피 찍, 머리 산발, 자빠지고, 엎어지고 찢어지고 터지고 사상 유례없는 세상 사람들의 습격작전으로 수백 벌의 옷들 사이로 오아시스 세탁소는 아수라장이 되는데…….
드디어, 세탁소 주인 강태국은 옷들이 아닌 이들의 때를 빼기로 마음먹는다.

오아시스세탁소에 걸려있는 수백 벌의 옷들 하나하나에는 소시민의 삶이 담겨있다.
어수룩한 광대 세탁배달부 염소팔…….
40년 전에 어머니가 맡겼던 세탁물을 찾아 희망을 갖게 되는 어느 불효자.
멀쩡한 옷을 찢고, 문양 넣는 신세대 여학생…….
명품 매니아족 나가요 아가씨…….
그럴듯한 무대의상을 빌리고자 하는 가난한 연극배우 등…….
코믹한 에피소드와 웃음을 가지고, 다양한 소시민들이 오아시스 세탁소를 거쳐 가며, 그들의 일상과 삶을 세탁소에 맡겨놓는다. 소시민들이 맡긴 옷 한 벌 한 벌 마다 옷을 맡긴 그들의 삶과 찌든 때가 진하게 배어 있다.

30년 세탁 쟁이 강태국은, 시치고, 감치고, 단대고, 시접 처리한 옷들만을 세탁하지는 않는다. “우리가 진짜 세탁해야 되는 것은 말이야 옷이 아니야, 바로 이 옷들의 주인 마음이야”라며 사람들을 파란하늘에 하얗게 널어놓고 웃음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