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작가 정복근의 6년만의 신작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작가 정복근과 연출가 한태숙의 6년만의 만남.
한태숙과 정복근, 정복근과 한태숙은 뗄레야 뗄 수 없는 특별한 관계.
지난 10여년간 그녀들의 손에 세상 빛을 본 <그 자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덕혜옹주><얼굴 뒤의 얼굴><나 김수임><나운규> 와 같은 작품은 하나같이 한국 연극역사의 한 획을 그은 특별하고 의미있는 작품이 되었다.
2001년 배장화 배홍련 이후의 6년만에 함께하는 작업에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정복근, 한태숙 그리고 극단 물리의 가치를 아는 이들을 위한 작품이라 말할 수 있다.
2007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공식 초청작 선정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두 예술가의 작품을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한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의 선택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작가 정복근과 연출가 한태숙의 6년만의 만남.
한태숙과 정복근, 정복근과 한태숙은 뗄레야 뗄 수 없는 특별한 관계.
지난 10여년간 그녀들의 손에 세상 빛을 본 <그 자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덕혜옹주><얼굴 뒤의 얼굴><나 김수임><나운규> 와 같은 작품은 하나같이 한국 연극역사의 한 획을 그은 특별하고 의미있는 작품이 되었다.
2001년 배장화 배홍련 이후의 6년만에 함께하는 작업에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정복근, 한태숙 그리고 극단 물리의 가치를 아는 이들을 위한 작품이라 말할 수 있다.
2007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공식 초청작 선정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두 예술가의 작품을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한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의 선택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줄거리
오십대의 김윤식은 어느 날 낯선 일본 여인으로부터 아주 오래전의 짐보따리 하나와 함께 편지를 받는다.
발신자는 무쓰시의 오미나토 부근 출신의 요시코라는 여인. 정체불명의 물건을 받을 것인가를 두고 김윤식과 요코는 계속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두사람은 차츰 그 낡은 짐보따리에 얽힌 과거의 유령들과 마주친다.
1945년 8월24일 오후5시20분경, 마이츠루만의 시모사바가 앞바다 해안 300미터 지점에서 대폭발을 일으켜서 침몰한 우키시마호에 타고 있던 한 젊은 한국여인 김정화의 짐을 둘러싸고 오시코와 윤식의 실랑이는 계속되고 짐에 대한 연관이 없음을 주장하며 수령하기를 정중하게 거절하던 김윤식은 차츰 그 짐의 주인일 수도 있는 대고모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데….
발신자는 무쓰시의 오미나토 부근 출신의 요시코라는 여인. 정체불명의 물건을 받을 것인가를 두고 김윤식과 요코는 계속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두사람은 차츰 그 낡은 짐보따리에 얽힌 과거의 유령들과 마주친다.
1945년 8월24일 오후5시20분경, 마이츠루만의 시모사바가 앞바다 해안 300미터 지점에서 대폭발을 일으켜서 침몰한 우키시마호에 타고 있던 한 젊은 한국여인 김정화의 짐을 둘러싸고 오시코와 윤식의 실랑이는 계속되고 짐에 대한 연관이 없음을 주장하며 수령하기를 정중하게 거절하던 김윤식은 차츰 그 짐의 주인일 수도 있는 대고모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