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국내 최초 야구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가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이하 ‘너빛속’)’는1994년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우승 트로피와 MVP를 거머쥐었던 천재 투수 ‘김건덕’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무거운 삶의 고난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청춘을 야구에 비유하며 관객들의 공감과 큰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 뮤지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역동성과 중독성 있는 음악, 그리고 개성 넘치는?? 인물들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뮤지컬 ‘너빛속’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스토리텔링을 더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한국 뮤지컬계의 새로운 바람이 될 루키들을 대거 등용시키며 더욱 새롭고 신선한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

‘201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공연’, ‘2015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 재공연’, 그리고 ‘2018 올해의 레파토리’에 잇달아 선정되며 평단과 관객의 끝없는 관심을 받아 온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의 새로운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는 2018년 8월24일~10월7일 JTN아트홀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줄거리

‘언젠가는 빛의 속도로 던질 지도 모르는 한 동양인 투수의 등장’

승엽과 건덕은 1994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의 우승 주역이자 절친.
언젠가는 빛의 속도로 던질지 모른다며 열광하는 스카우트들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건덕은 승엽과 함께 프로입단을 미루고 대학에 진학하기로 한다.
누구보다 밝고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한 19살 건덕.
하지만, 세상은 그의 야구와 인생을 고통스럽게 몰아간다.
불운한 어깨 부상에 이어 재활마저 포기하고 승엽과 맞붙은 건덕.
그는 그가 꿈꾸던 미래로 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