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대중 선동의 달인, 정치를 연출하는 독일 나치정권의 선정장관! ‘괴벨스’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대중을 지배하는 자가 권력을 지배한다‘ 등 그가 남긴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록! 

2016년 올해의 연극 BEST3 ‘수상작 ! 괴벨스 역 ‘박완규 배우’ 동아연극상 연기상수상 ! 
2018년 올해의 창작산실 레퍼토리 지원사업 선정작! ‘괴벨스’ 가 다시 돌아옵니다 

줄거리

독일 나치 정권의 선전장관이었던 파울 요제프 괴벨스의 일생을 다룬다. 
어릴 적 골수염에 걸려 평생 한 쪽 다리를 절며 신의 형벌로 
낙인 찍혔다는,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분야를 공부하며 박사학위까지 받는다. 
그러나 그런 괴벨스를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아무도 그를 인정해 주지 않는다. 
자괴감에 빠진 괴벨스에게 나타난 히틀러는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 
열정적이고,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던 
괴벨스는 히틀러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각종 선전과 라디오 장악 등을 통해 결국 
히틀러를 총통의 자리까지 오르게 한다. 
이후 선전장관까지 오르게 된 괴벨스는 더 극악무도한 짓을 감행하기 시작한다. 
예술과, 글이 얼마나 선동에 강력한 힘이 된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비독일적인 책들이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불태운다. 
대중이 너무 똑똑해지면 국가의 말을 듣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비도덕적인 일을 감행 하던 괴벨스에게도 최후가 온다. 
괴벨스의 마지막 날, 그는 히틀러의 자살 이후 히틀러를 따라 
자신과 부인, 그리고 어린 자식들까지 죽음을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