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앵콜 연장공연! 확 바뀌어 돌아왔다!

2009년 가을, 가장 발칙한 코미디
오월엔 결혼할꺼야

나보다 못난 년이 먼저 결혼한다?
NO! 시집은 무조건 내가 먼저 간다!

올 가을, 결혼 스트레스 날려버릴 절호의 기회!


BI부터 배우, 스태프, 연출, 무대까지 모두 바뀌어
이번 공연은 대대적인 변화가 시도되었다. 새로운 BI작업부터 배우, 스태프 모두 바뀌어 기존공연을 바탕으로 더욱 탄탄해졌다. <오월에 결혼할꺼야>는 2007년 초연 연출가로 최근 <모범생들>을 통해 젊은 연출가로 호평 받은 김태형 연출이 맡았다. 무대는 보다 세련되고 재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연극 성을 극대화 하였고, 음악과 음향효과는 모두 새로 작곡되어 공연의 정서를 더욱 고취시킬 수 있게 하였다.

결혼 맘대로 갈수 있는게 아냐~

90분간 펼쳐지는 100% 공감 리얼 스토리
<오월에 결혼할꺼야>는 작가의 경험담에서 시작된 이야기이다.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될 결혼이라는 주제를 던져놓고, 허우적대는 주인공들. 공연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너무나 현실적인 대화를 통하여 결혼과 우정 그리고 돈과 사랑에 대하여 2030여자들이 갖고 있는 고민을 고찰하게 한다.

감칠맛 나는 대사
접시가 깨질 거 같은 여자들의 수다. 손발이 오그라들게 만드는 남자들의 멘트.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배꼽 잡게 하는 대화내용들은 공연을 보는 내내 웃음을 자아낼 것이다.

줄거리

29살, 수학강사 세연, 소설가 정은, 10년째 무직 지희
BEFF인 세 친구는10년째 매달 10만원씩 부은 결혼적금. 먼저 결혼하는 친구에게 축의금으로 몰아주기로 하며 돈이 어느덧 3,852만원이나 모이고.

오늘도 어김없이 모인 세 친구.
세연은 결혼하는 이도 없으니 모은 돈을 투자하자는 제안한다.
그때 옆에 있던 지희가 일주일전에 맞선 본 남자와 6월1일에 결혼한다고 선포하는데...
세연과 정은은 축하보다 당황 하게 되고, 지희는 약속대로 그 돈을 다 갖기로 한다.
세연과 정은은 서로 동맹 맺고 지희보다 둘 중 먼저 결혼해서 서로 돈을 나눠 갖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