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현대 사회의 가족의 모습은 핵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제 혼술, 혼밥 등 ‘혼자 지내는 일상’으로 가득한 현대사회의 구성원들에게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동물의 개념을 넘어 가족 구성원의 일원으로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가족뮤지컬 <해피한 하루>는 반려견 ‘해피’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가족 이야기입니다. 반려견 ‘해피’의 엉뚱발랄한 모험은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재미, 그리고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공연을 통해 동물에 대한 배려와 사랑 뿐만아니라,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2015년 가족음악극<당나귀 그림자 재판>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이태린, 황유경 콤비의 재기발랄한 극과 음악, 그리고 다양한 인형과 일러스트 영상의 감각적인 무대로 웰메이드 가족뮤지컬의 정수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줄거리

강아지 ‘해피’는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친구들과 함께 매일 신나는 하루를 보낸다. 절친한 친구인 고양이 ‘예롱’, 비둘기 ‘구구’와 집 앞 마당에서 신나게 놀던 ‘해피’는 옆집 강아지 가족의 모습을 보고는 자신이 엄마와 외모가 닮지 않은 것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비 내리던 어느 밤, 천둥번개에 비친 그림자에 사람 엄마와 전혀 닮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충격에 빠진 해피. 진짜 엄마를 찾아 가출을 결심한다.
해피와 ‘예롱, ’구구‘는 진짜 강아지 엄마를 찾기 위해 길을 떠나는데....
과연 해피는 진짜 엄마를 찾을 수 있을까?

캐릭터

해피 | 5살 난 반려견 천방지축 골목대장이자 동네방네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

구구 | 뽀얗고 하얀 닭이 되는 꿈을 꾸는 명석한 탐정보조 비둘기

예롱 | 메롱,헤롱자매의 셋째 딸 미모로 소문난 공주병 고양이

멀티 | 해피의 진짜 엄마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