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그 어떤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즐기고 온 소란 과장.
사무실로 복귀해 보니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인사이동이 있어 신입사원들이 죄다 영업2팀으로
팀을 옮겨갔네?!

 

빵빵해진(?) 신입사원들 덕분에 올해는 눈치 없이 추석연휴 기간을 오롯이 즐기려 했는데,
다시 내가 넘버2라고??!! 내 밑으로 한 명 뿐이라고??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인건 알겠지만 가끔씩 날 보는 시선에 움찔해지는 쏜주임과,
넘사벽 데부장님 사이에서 과연 나는 다시 회사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번 추석 연휴는 제대로 쉴 수는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