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기획의도
상처받는게 두려워 솔직하지 못하고, 눈치만 보며 서로의 마음을 떠보다 지치는 것의 연속인 요즘의 연애. 크리스마스 이브 밤. 사랑에 상처받기 싫은 두 남녀를 통해 그럼에도 하게 되고, 할 수 밖에 없는 ‘사랑’을 이야기 한다.

‘창작낭독콘서트’
창작 낭독 콘서트, 콘서트에 낭독극의 형식을 도입하여 음악과 극을 함께 즐기는 공연의 한 형태이다.

줄거리

크리스마스 이브, 두 남녀가 있다.
한 남자는 길고 긴 짝사랑을 청산하고 드디어 고백하려 하지만 충격적인 사실을 듣고 결국 포기한 채 괴로워한다. 한 편, 한 여자는 사랑에 눈 먼 친구들에게 일침을 날리기 바쁘다. 사랑은 바보나 하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도 간절히 그 바보가 되고 싶다. 그렇게 외롭고 속상한 하루를 마무리하던 두 사람은 우연히 꿈 속에서 서로를 만나게 된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점점 서로의 존재가 신경 쓰이게 되고 서로의 사랑 얘기를 나누며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되는데..

캐릭터

여자 | 크리스마스 이브, 소개팅에 실패한 여자.

남자 | 크리스마스 이브, 고백에 실패한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