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한가지 사건 그리고 남겨진 네 가지 진실
나생문
"인간은 그 자신에 대해 정직해 질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애기할 떄면 언제나 윤색하지 않고는 못 배긴다. 이 작품은 그러한 인간, 즉 자신을 실제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인간을 그리고 있다. 이기주의는 인간이 날 때부터 갖고 있는 죄악이다." -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
전 세계가 인정한 작품성! 극단 秀, 연극 나생문의 화려한 막을 열다!
[나생문]은 아쿠다카와 류노스케의 단편 소설인 '덤블 속'을 바탕으로 '나생문'의 에피소드를 가미하여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따. 1951년 베니스 영화제 그랑프리와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등을 수상하며 아시아 영화의 존재여부를 넘어서 하나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린 작품이다. 영화를 각색해 무대에 올려진 연극 [나생문]은 2003년 극단 수(秀) 창단 작품으로 공연돼 호평을 받았다. 연극으로 재탄생된 [나생문]은 극이 흘러갈수록 더해가는 긴장감과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현장감과 흡입력으로 마치 관객이 목격자가 된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2005년, 2006년, 2008년 새로운 감각과 분위기로 차례대로 무대에 올리며 극단의 주요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그리고 2009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박윤희, 이요성, 최필립 등 2009 나생문이 기대되는 최고의 캐스팅!
매 공연 때마다 최고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나생문]!
이번 200 나생문에는 [고곤의 선물], [억울한 여자], [심판] 등에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며 2007 거창국제연극제 연기상, 2007 동아연극상을 받으며 탄탄한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 박윤희와 초연떄부터 산적, 무사 역을 모두 훌륭하게 소화했었던 실력파 배우 이요성 두 배우가 산적역을 맡으며 또 다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무사역에는 [스타의 연인], [미스터리형사], [경성스캔들]로 이름을 알린 최필립이 첫 연극무대 도전으로 나생문을 선택하여 구태환 연출과 호흡을 맞추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나생문] 인간 이면의 욕망을 꿰뚫어 보다.
각각 다른 욕망을 지닌 네 사람의 기억에 의해 왜곡된 진실...
연극 [나새문]은 한 가지 사건을 두고 각각의 인물에 따라 진술이 달라지는 구성을 통해 진실과 인간 본연의 모습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단순해 보이는 사건의 이면으로 접근해 관련 인물들간의 미묘한 심리와 행동의 변화를 치밀하게 파고들어 표면적으로 진실을 말하는 듯한, 하지만 의도적으로 혹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시키고 방어하고자 하는 그들을 보며 인간의 자기방어 욕구로 인하여 기억의 왜곡 속에 웅크리고 있는 인간의 본성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한다.
나생문
"인간은 그 자신에 대해 정직해 질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애기할 떄면 언제나 윤색하지 않고는 못 배긴다. 이 작품은 그러한 인간, 즉 자신을 실제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인간을 그리고 있다. 이기주의는 인간이 날 때부터 갖고 있는 죄악이다." -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
전 세계가 인정한 작품성! 극단 秀, 연극 나생문의 화려한 막을 열다!
[나생문]은 아쿠다카와 류노스케의 단편 소설인 '덤블 속'을 바탕으로 '나생문'의 에피소드를 가미하여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따. 1951년 베니스 영화제 그랑프리와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등을 수상하며 아시아 영화의 존재여부를 넘어서 하나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린 작품이다. 영화를 각색해 무대에 올려진 연극 [나생문]은 2003년 극단 수(秀) 창단 작품으로 공연돼 호평을 받았다. 연극으로 재탄생된 [나생문]은 극이 흘러갈수록 더해가는 긴장감과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현장감과 흡입력으로 마치 관객이 목격자가 된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2005년, 2006년, 2008년 새로운 감각과 분위기로 차례대로 무대에 올리며 극단의 주요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그리고 2009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박윤희, 이요성, 최필립 등 2009 나생문이 기대되는 최고의 캐스팅!
매 공연 때마다 최고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나생문]!
이번 200 나생문에는 [고곤의 선물], [억울한 여자], [심판] 등에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며 2007 거창국제연극제 연기상, 2007 동아연극상을 받으며 탄탄한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 박윤희와 초연떄부터 산적, 무사 역을 모두 훌륭하게 소화했었던 실력파 배우 이요성 두 배우가 산적역을 맡으며 또 다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무사역에는 [스타의 연인], [미스터리형사], [경성스캔들]로 이름을 알린 최필립이 첫 연극무대 도전으로 나생문을 선택하여 구태환 연출과 호흡을 맞추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나생문] 인간 이면의 욕망을 꿰뚫어 보다.
각각 다른 욕망을 지닌 네 사람의 기억에 의해 왜곡된 진실...
연극 [나새문]은 한 가지 사건을 두고 각각의 인물에 따라 진술이 달라지는 구성을 통해 진실과 인간 본연의 모습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단순해 보이는 사건의 이면으로 접근해 관련 인물들간의 미묘한 심리와 행동의 변화를 치밀하게 파고들어 표면적으로 진실을 말하는 듯한, 하지만 의도적으로 혹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시키고 방어하고자 하는 그들을 보며 인간의 자기방어 욕구로 인하여 기억의 왜곡 속에 웅크리고 있는 인간의 본성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한다.
줄거리
억수같이 비가 쏟아지는 어느 날, 비를 피해 무너져 가는 나생문 앞에 세 사람이 모인다. 나무꾼과 스님, 그리고 지나가던 행인은 그 날 벌어진 한 괴이한 살인사건 재판의 증인으로 섰던 이야기를 한다. 타조마루라는 산적이 사무라이를 죽이고 그의 부인을 강간한 사건에 관한 것이었다.
1. 산적의 증인 : 우연히 마주친 사무라이의 부인이 아름다워 흑심을 품고 사무라이를 속여 묶어 놓고 그의 눈 앞에서 부인을 겁탈한다. 그녀에게 자신과 살 것을 권하자 결투를 통하여 결정하겠다고 해 산적은 무사와 정정당당한 결투를 벌여 그를 살해했다.
2. 부인의 증인 : 산적은 강간을 한 후 사라졌고 정조를 더렵힌 그녀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모멸감을 느낀고 혼절 후 깨어나니 그녀의 단검에 남편이 찔려 죽어있었다.
3. 무당의 증언(무사의 혼백) : 산적에게 강간당한 부인이 산적에게 남편을 죽이고 자신을 데려가 달라 애원하자 이에 환멸을 느낀 산적이 성을 내고 자신을 풀어주고 사라졌으며 자신을 명예를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러던 중 이 살인사건의 진술을 듣던 나무꾼이 이들의 증언이 모두 거짓이라고 소리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