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 연극은 주인공 남자가 쓴 <우주알 이야기>이라는 소설이다. 그런데 제본하는 과정에서 떨어트려서 뒤죽박죽된 것을 대충 간추린 순서를 가진 소설이다. 그러므로 이야기가 시간 순서대로 진행되지도 않고 사건 순서대로 진행되지도 않는다. 소설이므로 허구가 가미되어 있고, 우주알이 등장한다든지 할 때는 초현실적인 분위기의 장면도 있다.
이 연극은 한 사람의 인생을 기억하고 이야기하는 연극이다. 그믐달처럼 눈에 보이지 않지만 기억 속에 선명하게 존재하는 한 사람의 인생을 기억해내고 이야기한다. 보고 들은 것을 나열하고 때때로 상상한 것을 더한다. 그리고 여러 관점에서 비춘다. 그러나 기억하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서가 아니다. 과거를 이미 확정된 사실로 취급하는 대신 현재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새롭게 만든다. 이 연극은 한 사람의 인생을 기억을 통해 바꾸어나가는 연극이다.
이 연극은 한 사람의 인생을 기억하고 이야기하는 연극이다. 그믐달처럼 눈에 보이지 않지만 기억 속에 선명하게 존재하는 한 사람의 인생을 기억해내고 이야기한다. 보고 들은 것을 나열하고 때때로 상상한 것을 더한다. 그리고 여러 관점에서 비춘다. 그러나 기억하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서가 아니다. 과거를 이미 확정된 사실로 취급하는 대신 현재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새롭게 만든다. 이 연극은 한 사람의 인생을 기억을 통해 바꾸어나가는 연극이다.
줄거리
남자와 여자는 고등학교 때 연인사이였다.
남자는 동급생 살인죄로 교도소에 들어간다.
남자는 〈우주 알 이야기〉라는 소설을 써서 여자가 일하는 출판사에 보낸다.
여자는 소설 내용이 자신들의 이야기인 것을 알고 남자를 찾아 15년만에 재회한다.
남자는 자신의 살인이 세상을 얼마나 황폐하게 만들었는지 깨달아 간다.
남자는 이전의 시간으로 되돌릴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남자는 동급생 살인죄로 교도소에 들어간다.
남자는 〈우주 알 이야기〉라는 소설을 써서 여자가 일하는 출판사에 보낸다.
여자는 소설 내용이 자신들의 이야기인 것을 알고 남자를 찾아 15년만에 재회한다.
남자는 자신의 살인이 세상을 얼마나 황폐하게 만들었는지 깨달아 간다.
남자는 이전의 시간으로 되돌릴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