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제임스전의 "Post 2000, 발레정전(正典)"
춤 인생을 대표하는 작품 5가지를 선보이는 Ballet, Dance, Stage
이번 공연은 그와 함께 해온 동료 및 제자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으로 실험적이고 제임즈 전 만의 개성 넘치는 안무작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일 될 것이다.

연출/안무 의도

한국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창작발레의 새로운 역사를 써온 안무가 제임스 전의 발레 60년.
한국무용계에서 발레의 대중화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온 제임스 전. 모리스베자르발레단과 플로리다 발레단의 단원으로 활동한 후, 국내 대표 발레단인 유니버설발레단과 국립발레단의 대표 발레리노 였음은 물론 현재까지도 무대에 서는 현역 발레리노도 활동하고 있는 제임스 전의 춤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그는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작품을 창작하고 무용인구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하는 1995년 민간직업발레단인 서울발레시어터를 창단한 후 우아한 형식을 부수고, 인간의 감정을 마음으로 직접 읽을 수 있는 독창적인 무용동작을 개발하여, 관객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안무를 선보이며 그만의 독보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줄거리

1. 바람처럼...(Like the Wind...) / 14분
안무 제임스 전
음악 베토벤(Beethoven)
출연 제임스 전, 정운식
초연 2017년 8월 30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2017 제23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 
인생은 바람처럼 부드럽고 조용하게 그리고 약하게 지나 갈 때도 있지만 갑작스럽고 큰 폭풍처럼 지나 갈 때도 있다. 이 작품은 두 무용수가 바람처럼 살아온 각자의 삶을 무대 위에서 짧은 춤으로 표현한 것이다.

2. 도시의 불빛 (City Light) / 16분
안무 제임스전
음악 오트마 라이버트(Ottmar Liebert)
출연 서울발레시어터
초연 1993년 6월 19일 리틀엔젤스예술회관 

사회를 움직이던 거대한 군중들의 힘이 어둠속에서 조용해질 때쯤 젊은이들은 그들의 연인을 찾아 나선다. 초기할 수 없는 사무치도록 그리운 사랑을 가슴에 담은 이들이 도시의 밤을 밝힌다.

3. Two Images / 14분
안무 제임스 전
음악 Karl Jenkins, Vivaldi, Gabriel Faur'e
출연 강석원, 알렉산드로 세이트카리예브
초연 2014년 9월 2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2014 제16회 대구국제무용제)
“Old & Young”을 주제로 하여 “현재의 나”와 “마음속의 나”를 모던발레 어휘로 풀어내었다. 

4. [신작] MID Shift(미정) / 10분
안무 리차드 월락(Richard Wherlock)
음악 
출연 제임스 전
이번공연을 위하여 제임스전의 오랜 친구이자이며 세계적인 안무가인 리차드 월락(스위스 바젤발레단 단장 및 상임 안무자)이 제임스 전을 위한 특별한 작품을 만들어 낼 것이다.

■ 2부

[신작] 7 Colors of life - 인생에 대한 담론
안무 제임스 전
음악 쇼팽(Chopin-Etude No.3), 드뷔시(Debussy-Clair de Lune 달빛), 드보르작(Dvorak-Song to the Moon 달에게 바치는 노래), 루이지 아르디떼(Luigi Arditi-ILBACIO 키스), etc 노래 박정원 피아노 미정
출연 제임스 전, 정운식, 김은정, 장지현, 강석원, 이미리, 문예숙, 알렉센드로 세이카리예브, 유리 이와모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