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9년 가을, 연인과 친구 모두에게 추천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감성 연극'
새로운 연출, 패기 넘치는 출연진들의 합류! 젊은 배우, 젊은 스탭들이 만들어낸 웰메이트 연극!
웃음은 내가 책임진다! 새롭게 등장할 '멀티맨'의 다채로운 활약!
시종 일관 터지는 웃음, 정화된 눈물 그리고 진한 감동....이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아날로그 연극!

대학로를 파스텔 빛 감동으로 물들인 연극 <마지막 20분 동안 말하다>
2009년 가을, 또 다시 우리의 마음 한 자락을 물들이다


2008년 공연에서 섬세한 감정선, 뜻밖의 감동, 깊이 있는 여운으로 호평 받으며 연일 수많은 관객들의 가슴을 적셨던 연극 <마지막 20분 동안 말하다>가 한 층 새로워 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탄탄한 텍스트, 젊고 열정 있는 배우들의 연기, 실력 있는 스탭들의 참여로 이번 공연에서는 더욱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한 층 더 성숙해진 감성 연기로 2009년 가을, 다시 한 번 대학로를 파스텔 빛 감동으로 물들일 것이다.


'그 쪽'이라 불리는 넉살 좋은 남자와 '거기'라고 불리는 당돌한 여자
그리고 좌추우돌 멀티맨까지!


2009 <마지막 20분 동안 말하다>는 젊은 배우들의 열정이 가득하다. 연극, 영화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동현, 2007년 <갈매기>의 '코스쨔'역으로 LG아트센터 무대에 섰던 국립극단 출신의 실력파 배우 이원재, 뛰어난 미모에 실력까지 겸비해 방송과 연극 무대를 거침없이 넘나드는 배우 손희승, 한소정. 여기에 연극 <보고싶습니다>에서 주인공 '독희'을 연기했던 배우 김성균의 멀티맨 변신까지! 열정과 실력으로 똘똘 뭉친 젊은 배우들의 거침없는 행진을 기대해보자.

줄거리

"그대를 만나 다행입니다."
어스름한 저녁. 공원의 벤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여자.
때마침 공원을 지나던 남자.
바닥에 버려져 있는 주인 잃은 노트를 발견하고 여자에게 다가가 노트의 주인이냐고 묻지만, 여자의 것이 아니다. 낯선 남자를 경계하며 얘기하기를 꺼리는 여자. 그런 여자에게 남자는 넉살스럽게 대화를 시도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이 간직한 놀라운 진실들이 하나, 둘 드러나는데...

캐릭터

기억하는 남자 | 천만 번 정도 다시 태어나 한번 만날까 말까 한 인연이라잖아요

잃어버린 여자 | 옷은 빨아 입었는지, 울고 있는 건 아닌지, 아프진 않은지, 다 걱정돼요

좌충우돌 멀티맨 | 웃음은 내가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