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루퍼트 브루크의 리투아니아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 금촌은, 한국적으로 문화번역 및 각색하여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른 매력의 미스테리 블랙코미디로 재탄생하였다. 특히 연희예술극장에서 상연되는 이번 작품은 색다른 극장 구조의 공간감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줄거리
인적이 드문 어느 가난한 외딴 집에 불쑥 방문한 손님. 시골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귀티나는 모습에, 금시계와 두툼한 지갑, 무엇이 들었는지 알 수 없는 빵빵한 가방, 알 수 없는 미소와 수상한 행동들. 하룻밤 묵고 가겠다는 그가 자러 간 사이, 가족들은 끔찍한 계획을 세운다. 손님과 가족들 사이의 미스테리 스릴러. 과연 손님의 정체는 무엇일까?
캐릭터
손님 | 젊은 나이에 부유해보이는 남자. 상기되어보이는 얼굴에 이따금씩 알 수 없는 미소와 행동, 말들을 한다.
어머니 | 마르고 야위어 보이는 어머니. 남편 없는 가난한 집안에서 두 남매를 키우며 겨우 살아간다.
아들 | 집안의 장남. 가난에 몸서리치며 서울로 올라가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가난한 집안의 가장이라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
딸 | 집안의 둘째. 야위고 매력 없는 외모에, 다리까지 절어 어려서부터 놀림을 받고 자랐다. 심지어 가족들에게까지 무시당하고 살아와 누군가에게 인정 받기 위해 노력한다.
젊은이 | 딸과 가끔 만나는 사이. 종종 돈이나 먹을 것을 가져다 주고 욕구를 풀기 위해 딸을 찾아온다.
술집 주인 | 아들이 종종 술을 마시러 가는 술집의 주인. 어려서부터 이 동네에 살았다.
어머니 | 마르고 야위어 보이는 어머니. 남편 없는 가난한 집안에서 두 남매를 키우며 겨우 살아간다.
아들 | 집안의 장남. 가난에 몸서리치며 서울로 올라가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가난한 집안의 가장이라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
딸 | 집안의 둘째. 야위고 매력 없는 외모에, 다리까지 절어 어려서부터 놀림을 받고 자랐다. 심지어 가족들에게까지 무시당하고 살아와 누군가에게 인정 받기 위해 노력한다.
젊은이 | 딸과 가끔 만나는 사이. 종종 돈이나 먹을 것을 가져다 주고 욕구를 풀기 위해 딸을 찾아온다.
술집 주인 | 아들이 종종 술을 마시러 가는 술집의 주인. 어려서부터 이 동네에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