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20대에 사망한 독일의 작가 게오르그 뷔히너의 작품이다.
유작이자 미완성인 이 작품은 미완성임에도 불구하고 계급사회의 부조리와 폭력성을 완성도 있게 보여주어 다양한 연출가들에 의해 재해석 되어 다양한 장르에서 여전히 활발히 공연되고 있다.
이번 공연 '숨쉬다 보이첵' 공연도 작,연출인 곽민호의 상상으로 재해석되어
극을 이끌어 가는 인물! 해설자로 게오르그 뷔히너를 등장시켜 신선한 보이첵을 준비하였다.

살기위해 온갖 일을 다 하던 보이첵 ..
완두콩만 먹으며 실험 대상이 되어주고 중대장의 면도를 해주며 아둥바둥 살아가는 보이첵 
그가 그리 살수 있는 건 사랑하는 마리가 있기 때문이다.
근데 그녀에게 마음의 변화가 생기고 점점 변해가는 그녀를 보며보이첵은 점점  미쳐가 큰 결심을 하게 되는데...

프란츠 보이체크 | 말단군인

게오르그 뷔히너 | 보이첵의 실제작가이자 극의 해설자

마리 | 보이첵의 연인

중대장 | 보이첵의 상사

의사 | 보이첵의 주치의

본인 |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