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993년 창단된 앙상블 프리즈마는 원년멤버인 오신정(플룻), 함일규(오보에),故박종혁(클라리넷), 이영헌(바순), 주지중(호른), 허원숙(피아노)등 6명의 연주자가 창단하기 전 1년반의 오랜 연습기간을 가진 후 창단한 국내의 대표적인 목관 앙상블팀이다. 현재는 원년멤버에서 3명의 연주자만 교체(이종욱/클라리넷, 알렉산더/호른, 김은희/피아노)되어 꾸준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는데 창단 16주년이 되는 올해까지 매년 정기연주회, 지방 순회공연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비롯해 앙상블의 묘미를 선보여 왔다. 음악적 자질은 물론이고 멤버들간의 호흡과 조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앙상블을 16년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공통된 공감대로 형성해 온 앙상블 프리즈마는 앞으로도 그들만이 창출해 낼 수 있는 개성있는 음악세계를 토대로 노련미 넘치는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