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우리가 사는 세상은 참 모순적이다. 거짓으로 얽히고 얽혀있다. 심지어 사랑마저도 순수함을 잃은 지 오래다. 이 작품은 세상이라는 광범위한 공간을.. 파출소라는 작은 공간으로 표현해 놓았다. 온갖 모순적인 사람들이 끝도 없이 드나드는 파출소. 블랙코미디로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얼마나 거짓과 모순으로 쌓여있는지 또 그것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지 이 작품은 얘기하려 한다.

줄거리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가리봉동! 그곳의 파출소. 그곳에는 서로 상반되는 인물이 근무하고 있다. 아직 순수함을 간직한 윤경장 그리고 모순된 세상에 완벽 적응한 엄순경.. 그 파출소에 끝도 없는 모순덩어리들이 들어오는데..

캐릭터

윤택경장 | 아직 순수함을 간직한 남자

엄순경 | 모순된 세상에 완벽 적응한 남자

멀티녀1 | 배신자, CF요정, 앵커

멀티녀2 | 도도한, 앵커, 바람녀

멀티녀3 | 술처녀, 아줌마, 김추자

멀티남1 | 김부장, 야수그리스도

멀티남2 | 최봉춘, 사채업자

멀티남3 | 김대리, 휘발유통

멀티남4 | 최바람, 휘발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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