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어제의 땅 위에서 오늘을 찾다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지 않는, 사람을 물건으로 취급하는 지금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오래 전부터 지금껏 국가, 사회, 가족을 위한 희생이라는 강요된 왕관을 짊어진 공주들의 이야기를 통해 질문의 답을 새롭게 찾고자 한다.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지 않는, 사람을 물건으로 취급하는 지금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오래 전부터 지금껏 국가, 사회, 가족을 위한 희생이라는 강요된 왕관을 짊어진 공주들의 이야기를 통해 질문의 답을 새롭게 찾고자 한다.
줄거리
여기 공주로 키워지고, 만들어지고, 이용되는 사람들이 있다. 이 공주들은 국가와 사회, 가족과 타인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공주들은 서로를 바라보게 되고 자신의 의지로 공주가 된 것이 아니라 공주로 ‘키워지게’ 된 것을 깨닫는다. 공주들은 강요된 왕관을 벗고 공주가 되기를 거부하고자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