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기획의도
클래식음악회 입장권마다 '8세이하 어린이 입장불가'라는 안내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정숙해야하는 음악회에서 어린 아이들의 통제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2002년 여름 저희 공연을 관람하러 오신 한 가족을 보았습니다.
설레임으로 공연장을 들어서시다가 어린아이 때문에 가족모두 입장을 못하시고 아쉽게 돌아서시는 모습을 보며 저희는 생각했습니다.
바로 아이들만을 위한 유아음악회를 만들자고...

제작 배경
타악앙상블 단체 [비트인]에 의해 탄생되어 ‘발광의 유아음악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오던 2004년 새롭게 ‘딱따구리음악회’라는 명칭으로 재창단되어 그 해 4월부터 5월 까지 문화일보 홀에서 성황리에 창단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타악 연주회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전문 연주가들이 꾸민 음악회답게 아름답게 펼쳐지는 연주 속에 기존에 보아 온 다른 유아음악회들과는 달리 단순히 음악을 들려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눈앞에 보이는 타악기들의 연주에 맞춰 아이들이 직접 악기를 가지고 참여하여 함께 즐기면서 흥겹게 음악을 배워나갈 수 있는 ‘즐기는 교육’이 되어왔습니다.
이미 그 명성이 말해주듯이 ‘KBS개구쟁이음악회’,‘EBS요리체험 맛나만나’에도 6개월 고정출연의 경력이 있으며, MBC뽀뽀뽀 및 KBS TV유치원 파니파니에서도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입증한 작품입니다.

2018년 부터는 ‘딱따구리음악대’라는 타이틀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특징
보고,듣고,느낄 수 있는 타악음악회!

타악기의 특성이 부각되는 타악앙상블 형식의 콘서트이며, 12개월부터 미취학 아동 대상의 교육콘텐츠를 전문적으로 구성한 타악음악회입니다. 유아들이 거부감 없이 타악기의 세계에 젖어 들면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동화책을 보는 듯한 무대와 자극적이지 않은 조명, 복잡하지 않은 내용구성으로 유아들이 호감을 가지고 편한함과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든 공연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타악교육이 함께하는 에듀케어 프로그램!
그래서 더욱 신나고 즐겁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을 친근하고 쉽게 가르쳐 참다운 예술의 의미를 일깨우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적 재능발견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어린들의 숨겨진 예술적 감각을 발견할 수 있어 더 큰 의미를 갖습니다.

줄거리

뮤직트리의 문이 열리면 환상의 음악세계가 펼쳐집니다!
뮤직랜드는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로 한그루의 뮤직트리에 의해 만들어지고 매일매일 음악이 강물처럼 흐르며 아름다운 음악을 양식으로 삼아 살아가는 세계입니다!!
다양한 타악기로 이루어진 음악이 넘치는 세계로 매일매일 온세상에 아름다운 음악을 퍼지게 하는 뮤직랜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캐릭터

| 악기여행을 떠나는 동안 음악소식을 알려주는 딱따구리음악대의 MC

테오 | 악기여행에 필요한 모든 소품을 제작하는 타악기발명가

윙코 | 건장증이 심하고 느리지만 마음은 순순한 재능꾼

랜디 | 지혜로운 장난꾸러기이자 깜찍하고 귀여운 음악가